씨왓이 상당한 후기임 ㅠㅠ.. 극세사는 무리지만.. 토덕밤공보기전에 기억휘발될까봐 ㅠㅠ

ㅍ일단 혜차르트 찬양좀하자ㅠㅠㅠㅠㅠㅠ

근리-혜차 사이를 맴돌더니 기어이 혜차강림..

혜차 피아노는 터치감이 엄청 힘있어서 미스날때 횽들말처럼 박력쩌는미스를 보여주는데 ㅋㅋ 미스가 없어지니까 진짜 후덜덜함만 남더라..그 터치법때문에 들을때 심장날아가는줄ㅋㅋㅋ

프렐류드 클린은 첨들어봐서 잠깐 현실입갤ㅋㅋㅋㅋ'혹시 혜차..?'라는 생각을 하면서 피아노 넋놓고 봄.. 심지어 성넷나왔는데도 피아노에 자꾸 눈이가.

ㅋㅋㅋㅋㅋ

성넷은 극에 아주 몰입하고 나왔어.가석방심의 시작부터 눈이 그렁그렁한채 들어와서는 당장이라도 부숴질사람처럼 지쳐보였다..ㅠㅠ
그래서였을까 유독 아련열매를 먹고나온듯한 모습에 why부터 울컥울컥하더라 ㅠㅠ

공원에서 정촤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이제오나 저제오나 확인하고 그러다 새 등장하니까 새스터디시작ㅋㅋ
그리고 정훈촤가 뙇ㅋㅋ 마델포스를 내뿜으면서 등장!! 새를 관찰하고 있는 성넷을 발견하고는 슬쩍 웃는데 나는 그게 그래도 조금은 성넷을 사랑스럽다?정도의 눈길로 보고있단 생각이 들어서 왠지 좋더라 ㅠㅠ.. 성성-성승-현상 돌아서 정훈촤는 어제가 처음이었어! 나는 정촤 괜찮게 보고왔음!
 정촤의 몸에서는 타고난 로열블러드가 있나?ㅋㅋ ㅋㅋㅋ 어제 컨디션이 별론가 음이 떨어지는건 있었지만..정촤 집중해서 보고왔어 ㅋㅋ
그래서 정촤가 더 괜찮게 느껴졌는지모르겠다 ㅋㅋ 다른 촤들은 왠지모르게 살짝 양아치같은 느낌이드는데.. 특히 ((((성촤))))ㅋㅋㅋㅋㅋ성촤는 욕을 엄청 쫄깃하게 하지 ㅋㅋㅋ 그게 섹시빔이기도 한데 양아느낌도나서 ㅋㅋ 실제로 리차드는 잘사는 집에서 번듯하게 잘자란 사람이고.. '니체'를 탐닉하고, 네이슨이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사람이란 점에서 일단 외형적으로 정촤가 가장 근접해보여ㅋㅋㅋ가끔 철없는 고딩같아 보이는 표정을 보이긴 하지만 몸짓이 우아해 정말 잘자란사람같아보여 욕도잘못햌ㅋㅋㅋ그런 정직한 '씨이발'이라니.. ㅋㅋ

에원리에서 성넷은 여전히 그를 잡아두기 위해 안달나있어 ㅠㅠ 그리고 정촤는 그런 성넷에게 성냥을 달라고하지.. 담배를 피지않는 성넷이 여전히 자기의 성냥셔틀-- 이라는 걸 알고 정촤는 기분이 아주 좋은것같았어. 성넷이 애원하는 모습에 담배연기를 뿜으면서 즐기는듯한.. 술집여자랑 무슨 얘기를 했냐는 물음에도 그저 여유롭게 담배를 툭툭 털면서 웃을뿐이고.. 왜 네이슨이 리촤한테 집착하는지 설명이 되는 미소였다 ㅠㅠㅠㅠ... 근사했어 ㅠㅠ. 얼빠라 얼굴만 핥고온ㅜㅜ((((나))))

낫띵에서의 화음ㅠㅠ 성넷의 고음이 미성이라 그런가.. 리촤들이랑 화음이 옳다 ㅋㅋㅋㅋ 성성도 옳았지만 정성도 옳았다 ㅋㅋㅋ
정촤의 기럭지는 참으로 길어서 그 긴의자가 모자랄 정도.. 불을 보면서 기분이 업된 정촤와 그걸 보는게 마냥 행복한 성넷 ㅠㅠ.. 성넷눈에 하트박혔냐.. 가장 행복해보이는 두사람이라 더 아련한기분.. 계약서넘버 날린듯.. 보긴했는데 디테일을 볼수있을 위치가 아니었다..시이발 조같은 좌석배치!!!ㅋㅋㅋㅋ 1열중앙어드매였는데 여긴 정말 최악의 좌석이었땈ㅋㅋㅋ엉덩이터지는 가열이나 b구역2열, c구역 3,4열이 훨씬낫겠어!! 넘버몇개는 그냥 사람사이로 보이는 혜근시관찰아님 귓팅으로 목소리 감상하고 옴.ㅋㅋㅋ 그와중에 계약서에서 하필 보였던 부분이 '니체가 어디에 불지르라고 했는데?' 이부분인데 갑자기 종이를 펄럭거리는 토로생각나서 꿍쓰 위기..광대를 진정시키고나니까 쓰릴미가 시작됬어.

다른건 제쳐두고.. 계약서를 찢겠다며 협박하는 네이슨을 대하는 리차드들의 태도가 참 흥미로운거 같아 ㅋㅋ 다들 씨발알았어!! 라고 하는데 성촤는 그 후에 분노게이지 200%상승!! 현촤는 시발그래니가이겼다쿡. 정도의 느낌이라면 정촤는 “니가 감히 나를 협박해? 좋아, 니가 원하는대로해봐. 다음은 내차례야. 아주 재미있겠는데?” 라는 웃음을 짓더라구 zz그리고 성넷 정촤 만나서 좀 터프해진 것 같닼ㅋㅋㅋㅋ와이셔츠를 찢어버릴기세로 단추를 확 뜯었음.zz

더플랜에서 현촤에이어 무당굿판을 벌릴기세로 염산뿌리는데.. 광대진정시키는데 너무 힘들었어.. 웨이투파..
웨이투파에서 살인도구챙기는 리촤들을 자세히 보질않았었는데 정촤 디테일 괜찮았음! 근데 몇 개 도구확인하는데 또 꿍쓰위기..
 쇠막대기 확인하면서 왜 쇠막대기속은 들여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이 과학실험준비하는학생st...
그래도 염산을 보고 첨엔 좋아하다가 내용물이 적다는걸 확인하고 불평하는 고 사이의 연기가 참 맘에 들었음.
웨이투파때 청년에서 중년(...)네이슨으로 바뀌는 성넷 목소리변화는 언제들어도 갑ㅋㅋㅋ
목소리가 변하면서 같은 넘버를 부르니까 기억속을 회상하는 느낌이 드는게 신기해- 액자식구성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라 해야하나

로드스터는 역시 정촤가 제일 좋다ㅋㅋㅋ나라도 정촤정도는 따라갔을법해 ㅋㅋ기럭지가 길어서 하늘을나는 비행기 모션에서 멋있어보였음. 바비가 '우와 이형 멋있다'며 따라갔을듯.. 정촤는 근데 숨몰아쉬는(?) 연기를 너무 자주해 ㅋㅋ 흥분했을때의 리촤에겐 어울리지만 리촤가 극내내 흥분한 상태는 아니어서 살짝 아쉽긴했어 ㅠㅠ 슈페리얼에서 정촤는 여유가 없어보였다.. 컨디션때문인지 바아아아암~~이 피아노보다 빨리끝나서 성넷목소리만 남았고 ㅋㅋ 대사치기에 약간 급급한 느낌이..성넷이랑 합을 맞추라구 ㅠㅠ((정촤))
성넷이 살인도구들을 보면서 괴로워하는거 정말 ㅠㅠ..벌벌떨면서 성넷 ㅁㄷ연습 때문에 행여 역로딩되는거 아닌가했는데 역로딩은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우는 배우야.. 조용히 나를 반성합니다 ㅠㅠ
내안경때 “뭐?” 이게 유독 아련.. 성성일 때 성넷이 조금의 의심도안했기에 성촤의 배신에 충격이 컸던 뭐?라면 .. 정성에서는 어딘가 의심을 하고는있었는데 그걸 확인하고 허탈한듯했어. 누가 성넷 눈에있는 물기좀 가져가줘 ㅠㅠ극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선 잡혀있어서 나까지 눈이 그렁그렁 ..
생각중이죠 는 성성보다 정성이 좀더 볼만한느낌을 받았던게 성성의 성넷은 그저 성촤를 믿고믿고믿고믿고..이러다보니 아련터지는데 정성에서는 리차드의 위에서 ‘그딴걸로 잘도 통하겠다--멍충아’ 느낌의 성넷이라 재밌었어. 여전히 “예쁜여잘 꼬셨어요-_-^”에서 성넷이 정촤를 앙칼지게 보면서 ‘이걸콱’ 표정ㅋㅋㅋㅋㅋㅋㅋ
공원씬.. 정말 내가 다 아팠... 무대밑으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바지안에 무릎보호대해놨나 ..너무 아프겠더라;;ㅠㅠ스프링처럼 벌떡 일어나서 니가 어떻게 나한테그럴 수 있어에서 목소리에 .. 울음터지기 일보직전 .. 아! 근데 나 ‘재수없는변태새끼’ 이 대사 좋아하는데.. 성촤는 진짜로 성넷을 재수없이 여겨서 마음이 미어졌던 반면 정촤의 저대사는 느낌이 없어.. 감정이 안보여 .. 그게 좀 아쉬웠고 킵유딜에서조차 정촤는 우아했다ㅋㅋㅋㅋㅋ살려고 네이슨에게 비굴하게 빈다는 느낌보다 잠깐 토라진 연인을 달래는듯한 ㅋㅋ 성넷도 성촤보다 덜 반항하는거 같은.. 성넷은 왜이렇게 리차드들을 사랑하는거니 ㅠㅠ.. 킵유딜은 어느페어에서나 빛나는거 같다.. 볼때마다 그냥 그날의 킵유딜이 최고의 킵유딜이었어! 라고 생각하게되 ㅋㅋ
어프레이드는 그냥 넣어둬야지.. 성촤랑 현촤어프레이드 보다가 정촤보니까 밋밋하긴했어 .. 두려운 느낌도 잘살렸고 디테일도 괜찮았는데 왜 다른 리촤들이보고싶던 건지.. 라이플도 완벽했고 .. 모든게 계획적이라는 걸 알고 충격먹은 표정이 젤 기억에 남음.. 파이널 쓰릴미까지 성넷은 정말 너무 좋았다. 정촤도 기대이상이라 아주 만족해서 파이널끝나자마자 기립.. 나뿐만아니라 관객들도 많이 기립.. 피아노소개할 때 환호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극보고나서 힘빠져서 그냥 우렁찬 박수로 대신했어.ㅋㅋ 정말 관크가 하나도없었다! 고 해도 될정도로 덕들만 왔니?ㅋㅋ남자도 몇 명 있었는데 얘들은 잠을잤나 아님 정말 몰입하고 봤나 걱정했는데 기침소리며 이런게 없어서 백프로 집중하고 봐서 행복했다 ㅋㅋ 남은공연도 덕들로 채워졌음 좋겠지만..
무리겠지.. ㅈ같은 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