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핫티 풀렸넹
ㅋㅋㅋㅋㅋㅋㅋ
올게 왔는데... 덩기덕 쿵더러러... 얼쑤덜쑤.... 덕후로선 좋은데....
...왜...티켓에서  짠내가...^.ㅠ
지킬은  핫티 어드메쯤  풀렸었지?? 확실히 지바고가 빨리 풀리는거 같으다??

아니 ...사실....내가... 까후기를  쓰기에는 ...요즘  기가 딸려서...
그리고,, 지금  일베에 있는 < 지바고 보고 울었다 ㅜㅜㅜ>라고 쓴  무더쿠횽 글보고
내가 쓴줄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욜낮공은 혼자 휘발하고 있었는데...

핫티소식에  깨알 몇개 투척.
내가  이번시즌 지바고를 보고 깨달은점
애정배우  한다스  나와도... 취향돋고,,, 까가 될수있다아....

그래도 2/5일 기준으로...대사랑  씬이 초큼 정리 되었어
+ 추가  홍의 안내멘트
( 어제,  지바고 보고도 ...멘붕왔다던 ...횽들은.... 프리뷰때 봤으면  대멘붕...완전 식겁햇을듯 ㄷㄷ)

1.  내일로 향하네~~~  
아역이랑  교차등장때 (아역 어깨 뒤에 홍이랑  최토냐가 서있는데  )
임팩트를  더 주기 위해서인지....  아역이  포켓으로 아예, 빠지고
홍지바고  무대 중앙서...  지름.
(꺅~~내가  그나마...지바고서  최애하는  장면중 하나...)
프리뷰 첫공때  이장면보고 ..어딘가 존잘해진 홍이... 목소리 터지는거 듣고 좋아서  
속으로  회전문 확정이요~ 햇는데...

난 몰랐지  ...그 뒤에   대참사가 줄줄이 있을지...

2. 결혼식도  살짝 축소.
파샤님  호두까기 부분은 아예 사라짐..ㅜㅜ
나는  음~ 여기를 줄였구나.. 햇는데.. ..
체감은  옆에 머글이... 계속 친구한테  길다~이러드라?!..ㄷㄷ
이제 공연 시작입니다  고갱님..
아니 ....딴거 다참아도....
관극중에 프리토킹하는  사람들.. 샤로떼 지붕에 메달고 싶어
ㅡ> 그리고 얘들.. 암전되고 장면 바뀔떄 꿀호떡 한개  꺼내먹었다 ㅋㅋㅋ (샤니 미니호떡 그거...)
나 자리 저격할수 있는데... 혹시...설마..갤러일까봐.....보고있나?꿀호떡이?? 

3. 지바고 기적드립 줄긴했음
- 파편빼낼때.. 기적이야!!를   하긴햇는데... 당당한  기적이야!!가 아니라... 겸손해진 기적이야!!
- 기차탈때  기적이는 사라지고 ㅡ> 또 당신이  생명을 구했군요 ? 뭐 이랬던것 같음.

4. 난 남편이고 넌 애인이야...
넌 남편이고...하아.#$%..할말이 없군............  (막 얼버무려서 처리)
그래서  여기서 나왔던  실소는 없어졌지만..그장면에서...
여전히  홍은.... 심장이  장난을 쳤다고 ...함으로써......ㄷㄷㄷㄷㄷ 오십보백보

5. 내몸의 변화를 느꼈어요...도 여전히 살아있음.
근처에서 몇몇 탄식이 나왔는데..
특히..꿀호떡이  또 옆사람한테..뭐야~..방백함.

6. 애쉬즈때... 홍이 기차 판대기에서 붕~내려올때...
오른쪽 발목 살짝 접지른건 나만봤나 ㅋㅋ
근데.. 난 홍하이드가  루시침대 내려올때도 그렇고..
홍  낙법이 이상해..... 너무 안전해 ........
붕~~~샥~~~ㅋㅋㅋ

7.홍이  토냐 편지읽을때...
뒤에서  최토냐 비지엠 돋는다고 ㅋㅋㅋ하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난 이장면이  완전....짜잉나...
바로  라라랑  아이컨택하고...손맞잡고...싱잉더송하니까..
라라 다리미질할때... 어쨌든 유부녀한테 들이대는건데  암만봐도  심하게 당당함...

홍은 확실히  연기가  세밀한 느낌은 아니야.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연기스탈이 자체가..선이 굵게 느껴저 (나한테는)
근데.. 지바고는 디테일을 요구하는....
그걸 좀 잘살려야...그나마
맥락없는  나열식 연출이 보완될텐데...홍에게 좀 버거워보이는 감이 있어

8. 지우라라는 여전히  왠더뮤직때.. 이뻐...비쥬얼돋아
특히 리듬에 몸을 맡긴다고 빙그르르 돌때  더 이뻐.... 서글프고 슬프고 그리고 이뻐....

9. 그때  왼쪽에 서있던 파샤까지.. 눈무리 주르르 하고 있는거 보면
난  필석파샤 연기가 그르케 좋다.
막 눈충혈  분노뿜고...그러다가  커트콜때  요정미소 발산 

10.인터미션때  로비서 얘기들리면...
의외로  지바고, 라라, 파샤  이름  삼단변신해서.. 내용자체를 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특히, 코마로브 스키가....맨처음  그 변호사 였다는것도....

좀 이해가 되는게.. 뮤덕은 배우와  역활이 자동파악..좀더 인지하잖아..
근데... 오랜만에  극장찾으시는 분들은 그럴수 있을것같음.
원작파악...이라고 하지만.. 무대올라오는 극인데..
뮤지컬 자체로.. 흡수가능하고 즐기수있게 완결성을 띄어야 하지 않나 싶어...

지바고  각종드립은 좀 사라졌지만....
일욜날 보고 느낀건 ....
사소한 드립이  그냥 커피라면.... 빅구멍이라는   티오피가  지바고에 있더라.

극자체가.... 속도는 빠르지만... 감정선은 늘어짐.....
시험전날  속성 한국사 과외 같은거.
암기 시키지말고.. 캐릭터와  그 감정들을  이해시켜줘...!!!!!
!!!!!!!!!!!!!!!!!!!!!!!!!!!!!!!!!!!!!!!!!!!!!!!!!!!!!!!!!!!!
으아니  선생!.....그러니까  임진왜란이  왜일어났냐구요...!!!!!!!!!!


신사장  왜 연출을  하다만거요??  진짜... 100억은  어디간거요??
가슴에 손을얹고...레알.... 제2의 레미즈요??
진짜 한점부끄럼없이 호주 반응이 그랬단말이요????  ㅜ.^

내가  3번 봤는데...
( 내돈 + 태어나서 첨으로 초대권 + 친구가 물어보지도 않고 홍덕후를 위한 무단티켓팅)
일욜은  그나마 반응이 나름 괜찮은 날이였어...  기립도 꽤 있었고......
혼란의  금욜밤공  얘기를 들은지라...
조금  걱정  했었거든.
ㅡ난  어차피 첫공 보고.. 그뒤에 티켓은  다 놨었지비.

근데... 지바고...
여전히   홍  내일로 향하네~~ 엣지 ~에쉬즈~~~  넘버좋고
지우라라,,필석파샤...최토냐... 좋은데...
정말...나도 모르게.....몸이 막 꼬여... 절대  인물한테...막 이입안되는
지바고의 그 어색돋는 러시아인 커튼같은 ... 크고 넓은  장막........

물론, 취존이야... 재밌게 본 횽들  많은거 알아..
그러니  씨왓인게지... 개투더 씨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