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슷 ㄱㅎ프랭크/법래해너티/이희정아빠/서지영엄마/ㄷㄴ브랜다였어.



ㄱㅎ 프랭크.
딕션은 여전히 완벽하게 또박또박하진 않은데 훨씬 나아졌어.
그리고 ㄱㅎ이 모니터링을 좀 했는지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거 같더라.
연기는 계속 비슷해. 나름대로 작게 코믹요소 넣긴 하던데, 아직 확 사는 건 없고.
근데 마지막엔 몰입도 최고. 굿바이 부르다 울기까지 하던데.
노래는 역시 굿b ㅋㅋ
연기 아주 잘하는게 아니라도 괜찮다는 횽들은 ㄱㅎ프랭크 한번 꼭봐.
오늘은 ㄱㅎ 노래듣다 무대 뛰어오를뻔 했거든ㅋㅋㅋ
19일 낮공보고 어제(22일) 두번째로 본건데 만족도가 확 차이나더라.
지난번엔 이걸 어떻게 또 보나 그랬는데, 이 정도처럼만 한다면 회전문 돌맘있어.


법래해너티.
역시 내취향이야ㅋㅋㅋ
절도있는 춤하며, 오늘 중간중간 웃으면서 눈빛 쏴주시는데 황홀했어.
그리고 ㄱㅎ프랭크랑 케미 잘맞더라.
엄이랑은 나이차이가 크지 않아서 느낄 수 없던 케미가 ㄱㅎ프랭크와 법래해너티 사이엔 존재해.
ㅋ는 안봐서 모르겠고.
암튼 법래옵 짱 ㅠㅠb


이희정아빠.
내아들 어딨니! 프랭크! 보고싶다 내아들아!
이 장면에서 왜 난 매번 울지?
이희정아빠 목소리가 내스탈이 아니셔서 노래때도 확 몰입되는 편이 아닌데도
저 장면만 되면 그냥 눈물이 자동으로 나.
너무 맛깔스럽게 소화하시는듯.
이정열배우님과는 각기 다른 파트에서 느낌이 살아서, 확실히 둘다 괜찮더라.
전 캐슷 중에서 아빠 캐슷이 유일하게 내 취향 안 타고 안 가려 볼수있다는거.


서지영엄마.
노래노래. 난 연기보다 노래취향이니까 역시 듣기 편했어.
근데 다른 횽이 노래취향인데 전수경씨 버리지 못한다는거 나도 극공감해.
전수경씨는 키도 더 크고 묘한 분위기가 있어서 놓질 못해.
오늘은 파올라 넘버에서 노래에 긴장 안해서 좋긴 했는데, 아쉬운건 아쉬운거더라고.


ㄷㄴ브랜다.
난 ㄷㄴ브랜다로 두번째 보는건데, 처음 볼땐 쟤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했다면 지금은..
처음 볼땐 얘 목상태가 더 나았고, ㄷㄴ콘스탄스 생각하고 봐서 그때보단 훨 나았는데 (삼땐 진짜 -_-)
이번엔 괜찮을거라 생각해서 그랬나?
...긴말은 삼가겠어. 횽들도 다 알거라 생각해.


앙상블들.
오늘도 역시 ㅋㅋ 언니들은 그냥 말할것 없이 최고고.
근데 목소리 약간 불안한 언니 하나 있어서, 목에 좋은거 뭐 사서 쥐어주고싶기까지 하더라.
앙상블들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해내다니 볼때마다 늘 고맙고 좋거든. ㅋㅋ
그리고 김율 앙상블인가? 깨알연기 때문에 중간중간 웃겨서 웃느라 ㅋㅋ
본의아니게 관크됐다면 주변분들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