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쿼드호 타러 갔다가 놀란 지퀘그 디테일. 지퀘그는 처음 선장을 보던 순간부터 선장을 경계하고 이스마엘을 걱정했더라.
지금 생각나는 것만 써볼테니 혹시 다르게 쓴 거 있으면 알려주고 놓친 거 있으면 추가 좀.

- 지퀘그, 선장을 처음 보고 놀라더니 계속 우려와 경계의 눈빛을 보낸다
- 지퀘그, 이스마엘이 스페인 금화 보고 좋아하니까 팔을 붙들며 말린다
- 지퀘그, 이스마엘을 계속 걱정하며 바라본다
- 지퀘그, 방에 들어가서 자라니까 이스마엘은 들어갔는데 지퀘그는 갑판에 남아 몸을 깊게 낮추고 선장의 모습을 계속 지켜본다
- 지퀘그, 고래잡고 다들 흥청망청 술을 푸고 있는데 계속 경계하며 혼자 뒤에서 술을 버린다
- 지퀘그, 술 마시지도 않고 취하지도 않는다
- 지퀘그, 이스마엘이 물에 떨어지기 전 먼저 알아채고 바이올린을 내려놓는다.
- 지퀘그, 이스마엘이 떨어진 다음 순간 이미 무대를 가로질러 뛰어가 서슴없이 뛰어내린다.
- 지퀘그, 바이올린을 무대에 놔두고 들어간다.
- 지퀘그, 네레이드와 대화하고 마지막에 눈물 한 줄기 흘린다
- 지퀘그, 이스마엘이 목에 처음 감고 나왔던 스카프를 끝까지 자신의 허리께에 묶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