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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주의 오늘 엠나비후기.... 스포엄청많음

집중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26 23:57:08
조회 577 추천 0 댓글 19

집에 오자마자 극세사쓰려고 바로 컴퓨터 켰씀 ㅠㅠㅠㅠㅠㅠ 우선 공연은 씨왓이고 ㅇㅇ 전지적 내시점에서 본 감상임을 서두에 미리 밝힘 ㅇㅇㅇ 집에 오는 내내 동행인이랑 얘기했는데 정말 의견이 확갈리더라구 ㅋㅋㅋㅋ 진짜 호불호가 갈리긴 갈리는구나... 이생각을 했음. 완전 송 위주의 감상임 ㅇㅇ


난 엠나비를 진짜 너무 좋아해서 ㅠㅠㅠㅠㅠ 희곡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엄청 오래 앓았거등. 오페라 나비부인도 완전 팬이구 ㅇㅇ.. 영화를 보고 나면 이미지가 잡히는게 무서워서 아직도 영화 안 봤구. 무대 상연 결정되고 갤에서 횽들이 막 영화 본 후기 올릴때마다 영화 너무 궁금했는데 무대 다 보고 나서 보려고 참고 또 참았엉 ㅠㅠㅠㅠㅠ 그리고 어제, 오늘 이틀 보고 나니 영화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ㅎㅎ


일단 어제 얘기부터 하자면, 나는 어제 꽃다송을 보고 나랑 안맞다 싶었어. 곱긴 진짜 엄청 고운데.. 좀 po게임wer 라는 생각이 들어서 ㅇㅇ 그리고 여장했을 때랑 남자가 되었을 때랑 목소리가 정말 확 다른데, 그게 그 캐릭터에 어울리긴 하지만 아직 좀 만들어낸? 연극적인? 그런 느낌이 강해서 약간 이질감이 들더라구. 꽃다송은 여장을 하고 있을 때 정말 목소리 톤이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굉장히 조신하고 정적이어서 남자로 변했을 때 더욱 극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 남자가 되어 르네와 마주한 순간부터, 정말로 이 사람을 눈 아래에 두고 비웃는다는 느낌을 받았어. 환상에서 깨어나서 진짜 진실을 보라고 온 몸으로 소리지르는 느낌이었고. 도망가려는 르네를 붙잡고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게 하며 내가 당신의 버터플라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그 황홀경에 취한 표정은 승리자의 미소같이도 느껴졌구. “당신이 날 숭배해주길 바랐어요.” 맞나? 여튼 이 부분 말할 때라던지의 씁쓸한 미소는 마치 어리석은 르네에게 혀를 차는 듯한 느낌도 들구. 그래서 어제 보고 나올 때 기분이 되게 묘했어. 나는 희곡을 읽으면서 그래도 송은 르네를 사랑했을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압도적이기까지 한 존재감으로 르네를 짓밟는 송에 놀랐어. 꽃다가 일단 비쥬얼이 워낙 곱고 예뻐서, 이런 송이 나올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 내가 너무 희곡을 오래 앓아서 내가 만들어낸 환상이 너무 심했나... 싶기도 했구. 마지막에 르네가 죽은 후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 하는 대사에서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라. 가석방되어 중국으로 돌아간 송의 완벽한 승리.. 그런 느낌이었거든. 충격적이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지만- 내가 그렇게 앓던 모습과는 조금 달라서 어제 되게 묘했어.


그래서 오늘 보러가는데 진짜 감도 안 오는 거야. 희곡에서 뽑아낸 것 같은(이라고 쓰고 내가 상상한 것 같은) 송을 연기할 것 같았던 꽃다송이 그런 송이었으니, 오늘 꽃송은 도대체 어떨것인가 ㅠ.ㅠ 이미 공개된 사진이나 인터뷰등을 봤을 때, 정말 어떤 해석을 할까, 어떤 송을 연기할까.. 상상도 안 돼서 진짜 뻥안치고 뜬눈으로 밤을 새고 오늘 두근거리며 세종에 갔어.


확실히 꽃송은 꽃다송이랑 비교하면 여자처럼 곱진 않지. 몸도 워낙 좋고... 그래서 꽃다송과 비교해 사람들의 웃음 포인트가 많았는지도 몰라. 목소리도 너무 여자같다는 느낌도 안 들고. 그걸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오, 극 시작하고 2층에서 걸어나오는데 생각보다(어디까지나 생각보다..) 고와서 오, 싶었음. 재미있다고 느낀건, 1층에서 르네가 초초상 연기를 할 때 2층에서 송이 그걸 따라하잖아. 꽃다송은 르네가 초초상의 대사를 읊을 때 그걸 따라하는데, 꽃송은 안 따라하더라구. 그래서 더 환상같다는 느낌도 들구.. 는 쓸데없이 세세한데 의미부여하는 나쁜버릇 ㅠㅠㅠㅠ 어제는 아리아부분에서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 꽃송이 아리아 부르는 부분에서 갑자기 눈물이 흐름. 내가 들은 게 맞다면 그 부분이 초초상이 자결하면서 아기한테 엄마를 기억하라고 절규하는 장면... 이지? 아마 맞을 듯. 막귀라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 맞을거얌..아마.. 어쨌든. 그냥 괜시리 눈물이 나더라. 원래 노래 잘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꽃송 아리아는 괜찮았어.


그리고 드디어 여자 송으로서 르네와 마주했을 때, 목소리 듣고 어라? 싶었어. 어제 꽃다송이 목소리 차이를 크게 둬서 그런가.. 평소 동화배우 목소리랑 비슷한거야. 약간 톤만 높인 기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가 되었을 때도 그다지 톤은 다르지 않아. 단호해지고 남성다운 어조가 강해졌다는 느낌만 들구. 난 이 해석도 되게 맘에 들었던 게, 여자와 남자의 그 모호한 경계선과 이어진다고 생각했거든. 나중에 송 대사에도 나오지만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눈을 깜박거리냐만 다른거지 사실 본질은 같은 사람이잖아. 그래서 난 오히려 이렇게 비슷한 톤이 마음에 들더라.


몸동작같은건 꽃다송이 좀 더 섬세한 느낌이야. 꽃송도 물론 여자 같이 행동은 하지만, 자리에 앉을 때라거나, 그런 아주 세세한 디테일은 꽃다송이 좀더 여자 같은 느낌. 배우들 보며 생각한 건데, 그 대사가 딱 맞는 거 같아. 남자들이 진짜 여자다운 여자를 더 잘 안다고. 그 사람들의 환상 속의 ‘여자’를 구현해 내기 때문에 극도의(어떻게 보면 판타지에 가까운? 우리 여자들이 보기엔 저런 여자가 어딨어.. 싶은 느낌의 ㅇㅇ) 여성성을 표현해낼 수 있는 것 같아. 두 사람 다 서 있을 때 가지런히 모은 손이며, 계속해서 앞머리와 옆머리를 정리한다던가.. 하는 손버릇에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르네와 송이 엉키는 장면은, 꽃다송은 뭔가 예쁘다, 곱다-는 느낌이 든다면 꽃송은 좀더 섹시하다는 느낌이 들어. 의자에 눕는 신 완전 고혹적임 ㅇㅇ... “Vieni” 하면서 르네 끌어안는데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섹시ㅠㅠㅠㅠㅠㅠ 일단 두 송이 완전 다르다 싶은 게, 꽃다송은 자기가 말하는 대로 ‘수줍은 동양 여자’에 가까워. 목소리부터 되게 조신하고, 동작도 섬세하고 곱고. 그런데 꽃송은 목소리도 그렇고, 말투도 되게 빠르고 단호해. 그래서 수줍다기보다는, 서양인이 보기엔 ‘조금 별나다’ 싶은 동양 여자. 나비부인을 질타하는 것도 그렇고, 좀 기가 센 언니라는 생각이 드네. 르네가 꽃다송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수줍은 동양여자’에 끌렸다면, 꽃송에게는 ‘수줍은데 뭔가 당찬, 별난 느낌’에 끌린 느낌이 들었어.


꽃송이 4년간의 노역을 끝내고 파리로 갈 때, 스카프랑 코트랑 걸치고 등장하잖아. 몸이 있어서 그런가 되게 부한 느낌이더랔ㅋㅋㅋ 몸이 커... 사람들 완전 빵터짐. 어제 꽃다는 그렇게 크단 느낌 못 받았는데 ㅋㅋㅋ.. 이상하당. 애니웨이. 그리고 변신장면은 다른 횽들도 썼지만 일단 그 대사부터가 깨알같이 웃기고 ㅋㅋ 거기다가 동화배우는 어깨 돌리는 동작이라던가, 이동하지 말라고 2층을 가르킨다던가 하는 디테일을 추가해서 더 터진듯 ㅋㅋㅋㅋ 파티션 뒤에서 날리는 스프레이 하며.... 어제보다 좀 더 어수선한 변신장면 ㅋㅋ


그리고 변신 후에 처음 북경 오페라 극장에서 만났을 때 대사를 읊으면서 내려오는 송에서, 분명히 남자 옷을 입고 있는데 치파오를 입고 있던 그 모습이 겹쳐지더라구. 어제는 ‘남자 송’이 르네 환상 속의 ‘여자 송’을 대놓고 따라하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따라하는게 아니라 ‘여자 송’이 되어서 내려오는 느낌이 들었어. (((나))) 그리고 이어 르네와 대치하는 장면에서 완전 나는 마음에 들었던 것이, 대사를 치는 도중 들어가는 여운이라고 하나? 사이라고 하나, 아무튼 르네에게 눈을 뜨고 진실을 볼 것을 말하는 대사가 막 몰아치는 것만이 아니라 좋았어. 답답함, 분노, 연민, 그런 복잡한 감정들이 섞여서 몰아치는 느낌. 옷을 벗을 때도 어제 꽃다송은 ‘못 믿겠으면 직접 봐!!’ 라는 느낌으로 벗었다면, 꽃송은 ‘꼭 이렇게까지 해서 당신을 믿게 해야 해?’ 라는 느낌을 받았어. 전적으로 씨왓...^_T 힘으로 르네를 제압해서 자신의 얼굴을 억지로 만지게 하면서 내가 당신의 버터플라이예요, 할 때도 진짜 엄청 절절 T_T 눈물이 너무 나서 제대로 못 본게 슬프다.. 그런 부분부분에서 송이 르네를 사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남자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자기를 부정하고 밀어내는 르네에 대한 서운함과 원망이 말투와 표정에서 느껴져서... 어제 꽃다는 분노에 차 마구 몰아치면서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면, 꽃송은 역시 분노에 차 있지만 먹먹함을 참지 못하고 분노 사이사이 드러내는... 그런 느낌이었달까. 그래서 난 더 여운이 길었어. 꽃다는 정말 감정을 다 쏟아 붓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차마 다 못 붓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감정이 남은 것만 같이 느껴져서 더 눈물나구.. 마지막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 하는 부분에서도 계속 하늘로 시선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참 쓸쓸하고 가슴아프더라...힝 ㅠㅠㅠ


마지막 후반부에서 그렇게 여운여운이 너무 좋아서 진짜 자동기립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고맙더라구 이런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민르네는 진짜 ㅇㅇㅇ 어제보다 오늘 더 좋아진 느낌. 목 괜찮으실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 T_T 정말 믿고 가도 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르네 죽을 때 ‘사랑의 이중창’ 아리아 왜이렇게 슬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에서 말했듯이 비쥬얼 때문에 웃음 터질 요소들이 있는거 같은데 ㅋㅋㅋ 좀 안타까움 ㅠㅠㅠ 나는 내가 잘 안 웃고 엄청 진지하게 보는 편이라 더 그런거 가틈... :Q 근데 일단 꽃송 몸이 워낙 좋다보니 몸관크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르네가 “옷도 기둥서방같이 입고!!” 하고 송 쪽으로 옷 던진 다음에 다현배우는 그 대사 안 치던데, 동화배우는 “이거 아르마니야!” 대사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거 알아? 그거 애드립 아니고 원래 희곡에 있는 대사라능... 사실 나도 애드립인줄 알고 뭐야 ㅠㅠㅠㅠ 했는데 집에 와서 다시 희곡 보고 빵터짐... 아 그랬구나.... 


진짜 한시간은 쓴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 썼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꽃송은 완전 호불호 딱 갈릴거같구 ㅇㅇ 동행인이랑 얘기하는 내내 의견이 완전 대립돼섴ㅋㅋㅋㅋㅋ 아마 내 후기 보면서도 이게 뭔 소리야.. 왜 이렇게 느꼈지ㅡㅡ 싶은 횽들도 많을거같아 ㅋㅋㅋㅋ 일단 보라는 말밖에 못하겠당 ㅠㅠㅠ 이건 진짜 봐야돼... 아마도 꽃송회차에서 계속 웃음은 많이 터질 것 같은데, 그거 감수하고라도 난 계속 꽃송을 달릴 것만 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세종의 망부석이 되겠당.... ㅠㅠㅠㅠㅠ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많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두 송의 연기는 다르고, 그만큼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뮤 ㅇㅇ 흑흑 진짜 엠나비개짱 엠나비진짜짜장....


꼭봐라 두번봐라 많이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서없는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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