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나뿐인가... 출장간 횽들은 이따 후기만 보러 오려나... ㅁㄱ표 다 잡아놓고 일땜에 고스란히 놓은 나님인데 오늘 일찍 들어가라는 상사 말에...........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며 대학로 어드메까지 갔다가 그냥... 힘없이 집으루 돌아오는 길... ㅠㅜ... 진짜 너무 힘빠진다.......

아 오늘같은 날은 정말 일때려치고 시퍼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맘 다 잡기 위해 쓰는...
짜부시켜도 되는 쬐끄만... ㅊㅁ 못가는 솜벌레 이야기.

평범해져!

곧 있음 n다섯살이야
넌 생각조차 못하겠지만
야 회사 들어가면 이제 상황이 달라
거긴 뮤덕따윈 안 쳐줘 내 말 좀 들어봐

여기 빈 통장 좀 봐봐 직딩
웬만한 애들 다 봤어
공원은 그만 좀 내비두고
섹시한 여자 사람옷 사입어봐

대딩덕 땐 튀어도 별 문제 없었지만
야 직딩은 달라 좀 묻어가며 살자
어때!!!!!!!!!!

이제는 달라져야 해 뮤덕
갤질은 위험한 거야
너 혼자만 극세사 세계에서 놀다
거지로 평생을 살게 된다
또라이 일코는 졸업해줄 때가 됐어
대세를 거슬러 가지 말고 살자

예매대기 그만 직딩
ㅇㄷ갤 새로고침도 그만~
온갖 직장상사 직딩
너같은 애들만을 찾고 있어
한 순간이야 친구 눈에 띄게 된다면
처음 인터넷 잘못 키면 거기서 끝이야

쉬운 거 아닌 거 알아 뮤덕
기분이 구린 거 알아
야 나도 이런 얘기 해주는 게
쉽지 않았는데 걱정된단 말야
지금 내 말대로 하면 인생 편해진다
널 보호하는 것도 힘들어
자 또라이 뮤덕 이제 안녕
직딩으로 남고 싶다면 평범해져

"야 솜벌레야!!!!!!!!!!"
나처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녕........

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체 ㅁㄱ은 창조였네. 그래서 그 날 그렇게 레어레어하고 치유주고 기쁨을 주었나보다...

아직 실감 안난다. 가기로 했다가 못가서 더더욱. 아까 갤에서 실연통보느낌글 봤었는데... 내 느낌은 헤어지기로 맘먹고 열심히 준비한 이별이었는데 애인이랑 서로 엇갈려서 연락도 못하고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시간만 눈송이처럼 다 흩어지는 그런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