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 많은 지바도에 비루한 기억력과 글솜씨로 극세사 못싸내는 나를 마구 후려치며 그냥생각나는것들 몇개랑 관크 ㅈㄱㄱ


오늘도 어린 지바고에 조비니가 아니네?
물론 조비니가 구멍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던 일인이지만 나름 적응되고있는 중이었는데 ㅋ
조비니는 계속 안하려나?

지우라라가 코변 향해서 총쏘는데 어라 안쏴져서  1-2초가량 늦어지자 지우라라가 한번더 방아쇠를 당겼는지 두발 총성 쾅쾅

오늘까지 지우라라만 봐왔는데 이쁘고 노래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머랄까.. 약속된 연기만 하는 느낌이랄까? 공연하는 그날그날 감정이 달라질텐데 지우라라는 매번 같은 감정으로 연습한데로만 한다는 느낌?(((((((개취))))))))
특히나 웬더뮤직때 그런거 많이 느낌.

나 지바고 보면서 잘 안우는데 오늘 최토냐가 일막 왓치부터 나를 울리고 말았어. 보통은 잇컴즈에서 토냐에 감정이입해서 보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토오냐 왓치때 왜그렇게 눈물터지는지ㅠㅠ

맨날 일열서만봐서 지바고 오리받는거 본적없는데 오늘은 그나마 이열이라 그런지 아님 그래도 몇번봤다고 시야가 넓어진건지 오리건네받는거 첨봤다 ㅋㅋ

샤샤 재회하는 조바고 아련터지고,
오늘은 반항심 쩌네 4월초에 봤던 조바고는 어쩔수없는 현실을 안으로 삭이는 듯한 버전이었는데

계란 건네주고 돌아서 가는 코마롭의 취한 걸음걸이 느므 조타ㅜㅜㅜㅜ

일막 끄 ㅌ
이막 후기는 읍슴니다~

내 옆자리녀 일행이 인터때 자리바꿔 앉는 바람에 내 이막은 거의 휘발휘발ㅠㅠ
이막때 딴사람이 옆자리 앉았는데 이뇨자가 아우~
첨엔 자리고쳐앉는걸 쫌심하게 하는데. . . 풀썩+삐걱 의자소리
그래 자리고쳐앉는거야 그럴수있지 괜찮아 그것쯤이야..난 예민한편 아니니까 괜찮아
근데 슬슬 발동이 걸리는지 몸을 긁적 긁적 긁기시작하는거야. 그래 이뇨자 안씻어서 가려운가보네...
머리도 자꾸 넘기고 긁는다.. 머리도 안감았구나... 머리를 비비 꼬기 시작한다....자꾸 귀를파서 더러운걸 확인한다...머리에서 손을 떼더니 가방줄을 들어서 쭉 땡겼다 놓는다...살짜기 하품을 해본다...약먹을시간 놓쳐서 정신줄이랑 개념을 살짝 놓으셨구나.
이모든게 내가 최애하는 잇컴즈 쯤부터 끝날때까지 쉬지않았다
일막부터 그랬으면 인터때 ㄱㄴㄹ 라도했지 일행끼리 자리 바꿀수 있다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님?
나님 별로 예민한편 아니라지만 옆,뒷사람 얼마나 방해가 되고, 더 대박인건 자리가 어디냐면. 이열 음감뒷자리였음 일열 좌석 없는 거기!!
배우들 바로보이는 자린데 미친듯이 머리카락 휘돌리고 귀파고 하품하면 배우들 얼마나 힘빠지겠니ㅜㅜ

그녀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ㄴㅁ 좋았어 오늘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티네라서 그런지 덕들은 별루없는거 같았어 (고상해뵈는)아줌마부대들 만트라.  오늘 정말 좋았는데도 컷콜때 익룡소리가 안나오는거야ㅜㅜㅜㅜ코변 나올때 용기내서 홀로 익룡 소환했더니 다행히 주변 여기저기서 따라해줬어 ㅠㅠ 조바고도 만족했는지 웃어줬구

에궁 쓰다보니 길어졌네
나님은 지금 기차타고 집에가는중.
집에가면 세시가 넘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