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잘 모르겠어..
회전문 돌면 돌수록 깊이 있게 알게되는 극같기는 한데
난 조큼 지루하게 봐서 회전문 돌진 않을 것 같아......... (((((((((나))))))))))

꽃송이 무지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다꽃송을 봤넴.(다현배우 첫영접..이자 영민배우도 첫영접..ㅋㅋ)

솔직히 보기전엔 송이 더 궁금하고 흥미로웠는데
극을 보면서는 르네라는 인물이 매우 흥미로운 것 같음.
특히 영민배우의 르네는...ㄷㄷㄷ
분명 난 송을 보러 간 거였는데
극을 보고나니 르네밖에 안 남는 것 같더라.
영민배우가 르네역할을 진짜 잘 살리는 것 같아. 연기도 ㅎㄷㄷ하고.


근데 엠나비 프로필 사진 왜이리 존잘임?ㅠㅠ
꽃송 프로필 사진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폰으로 찍었어..ㅋㅋㅋ
꽃송은 그렇게 존잘인데 왜 맨날 머리를 지지고 볶는거야,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오늘 난 영민배우를 알게 됐음. 다른 작품에도 또 보기를.
다현배우도 진짜 멋있더라ㅠ

...근데 마지막 르네 죽는씬에 웃었던 사람 누구니.. 크게 웃은 건 아니었는데 상당히 거슬렸음..
오늘 이 극에 대해 전혀 모르고 온 머글들이 좀 있었던 것 가틈.


(+) 이제 난 두도시 이야기 책으로 읽으며 카이찰스를 영접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군ㅋㅋㅋㅋㅋㅋㅋ
(++) 엠나비 희곡 진짜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 있다고 써있는데 찾으니 없더라..?ㅠㅠㅠ 어디서 구하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