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따라 뻘 후기가 될 수도. 감안하고 오늘은 꽃송 감정 위주로 따라감...!
  누가 볼 까 싶지만 그래도 써봅니다......


꽃송 미모+눈물 포텐과 웃음관크의 끝장판 0522


오늘은 생각해보면 꽃송 눈물의 날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 인지 오늘은 감정이 송 따라 움직임.....
너무 눈물 흘려서 내가 다 멘붕왔어.

꽃송 임신했어요x3 에서 우는 건 유명한데, 근래들어서 꽃송이 그 부분에서 참 많이 운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오늘은 진짜 털썩 주저 앉고 계속 우는데 헐..... 나 멘_붕.....
쇼파에 눕고 어떤 횽이 후기에 쓴 것 처럼 어쩔줄을 몰라서 목에 긴장한듯 빳빳이 세워져있고 온 몸으로 "나 긴장했어요."라고 말하고 있더라.....
그러고 르네가 "그 때 갑자기!"라고 말하면서 기어나오니까 그때야 긴장 풀린듯 쇼파에 머리기대는데 내 심장이 다 쿵.....
쇼파에 누워서도 울고 르네 대사 끝나고 기어 오는데 그 때 진짜 어깨 들썩이면서 울기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송 왜이러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엄청 서러운 아기처럼 울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르네가 송 허리 붙잡고 잘못했다고 비는데 머리 쓰다듬으면서도 엄청 울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정말 꽃송 허리가 한 주먹이더라 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오늘 르네가 꽃송 허리 껴안는거에 핥는다.....그 장면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허리 안으면 송이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그리고 바로 친동무 왔을 때 꽃송이 뛰쳐나오는데 그때도 어깨 부르르떨면서 어찌나 우는지.........
눈물 닦는데도 계속 나와.... 그래서 친동무한테 아이가 필요하다구요! 말하면서
쓰세요!!! 하는데 눈물이 툭툭... 정말 툭툭 떨어지더라..... 나 깜짝놀람....헐.......그러면서 또 나 멘붕옴......
초반에 꽃송이 친동무한테도 감정이 정리가 안되서 눈물 흘리는데 꽃다랑 되게 다르단 생각... 꽃다는 되게 차분하게 아기가 필요해요 하는데
꽃송은 진짜 아기가 없으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사람처럼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러더라......

그리고 난 멘붕와서 헐....하면서 보는데 "당신이 빨리 써야죠"하는데 오늘 유난히 퐝 터짐.....ㅋ
그리고 눈물 흘리다가 존나 새침하게 "역시..중국인들은 도박에 능하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꽃송 너님 저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 문제야

그리고 처음 집에 간 날에 르네가 들이대려고 하니까 꽃송이 벌떡 일어서는데 그 때 꽃송 표정이
진짜. "이러면 안 돼! 정신차려!"이러는 눈빛이더라 르네가 다가오는데 눈빛이 흔들리는게 갑자기 뭔가 탁 돌아 온 듯
눈이 확 커지면서 일어나는데. 헐.. 이런 표정이었구나 하고 오늘 다시 발견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배드씬 *-_-*......
........ㅎ
....ㅎㅎ

배드씬 꽃송릴링슨생은 사랑입니다♥

그렇게 쳐 웃던 오늘의 관객들도 조용하게 만든 바로 그 배드씬!!!!!!!!!!!!!!!!!
그리고 욕정르네슨생은 갑자기 왜 이렇게 올라 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깜짝놀랬다.....
이미 키스신 끝나자마자 꽃송 숨이 가파르기 시작 *-_-*.....
오늘 배드씬도 꽃송이 예뻐서 그랬는지 여튼 뭔가.ㅏ 흫흫흫. 길어보였던건 내 착각인가.


아 그리고 오늘 꽁냥씬에서 왜 이렇게 예뿨!!!!!!!!!!!!!!!!!!!!!!!!!!!!!!!!!!!!!!!
송~ 예~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내가 본 꽃송중에 제일 예뻤던 날이었던거같아.....뭐야 꽃송 성형이라도 했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 만남 때는 친동무가 머리 정리를 잘 안해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다 쓰릴해가지고.....머리 반대쪽이 붕붕...
그래서 헐 오늘도 안예쁭가. 하고 했는데....헐ㅋ...... 캐푸chㅣ노 씬부터 헐ㅋ 미모가 좀 보이기 시작하는데? 하다가
역시나 예쁜 전화씬에서 미모 포ㅋ텐ㅋ...... 그 가운 너무 예뿨...... 송이 반짝반짝 빛나게 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꽁냥씬에서 미모 폭!!!!!!!!!!!!!!!!!발!!!!!!!!!!!!!!!!!!!!!!!!!
나오는데 헐. 뭐야? 존나예뻐...이 생각 뿐....
일단 꽃송이 좋은게 꽁냥씬에서 너무 방긋방긋 웃으면서 르네한테 대해줘서 너무 예뿨.....헝......힝......힝 ㅠㅠ
정말 르네 얘기 하나하나 다 귀기울여주고 "치~ 감동받고 싶다구요"하는데 왜이렇게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내가 좋아하는 무릎에 기대는 씬도 오늘 너무 예뻤고... 난 항상 그 씬이 짧은게 아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이튼 오늘은 꽃송 미모가 터지는 날이라 예쁘다고 말하기도 지친다......ㅋ........

그리고 뚤롱이랑 얘기하는 씬에서 꽃송이 가만히 쳐다보는데 계속 미묘하게 표정 변화가 있더라....
특히 뚤롱이 중국여자랑 사는건 아니고? 할 때 꽃송 표정이 미묘하게 찡그려짐........ 놀람과 찡그림이 동시에 일어나더라고
오늘 유난히 꽃송을 많이 따라봤는데 근데 그 씬에서도 왜이렇게 예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예뻐만 백만번 말하다가 후기 끝날둡

아 그리고 둘이 다시 만난 파리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좀 울고 시작할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송 또 울어..... 계단 내려오면서 부터 위태로웠는데 여기서도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에 화답하면서 멍뭉시가 엄청 격하게 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파리재회씬 너무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송 눈에 눈물 그렁그렁해서 안기니까 눈물 흘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변신하지마아아!!!!!! 하고 본질은 그대로인데 변신하면 뭐가 바뀌냐고 말하는데도 목소리 글썽글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개인적으로 파리재회씬은 레전드였어..


오늘 이상하게 변신 후부터 웃음 존나 나와서 ㅗㅗㅗㅗㅗㅗㅗ 정말 ㅗㅗㅗㅗㅗㅗㅗ내가 ㅗㅗㅗㅗㅗㅗ제일 좋아하는 씬들 ㅗㅗㅗㅗㅗㅗㅗ

일단 그 송이 변신하고 웃고
재판씬에서는 막 퐝퐝 터지고 (여기는 이해함)
그리고 르네 나와서 송이 재연하는 씬에서 다 왜 웃어..? 그게 왜 웃기니.....? 병슨들아......!!!!!!!!

그리고 송이 옷 벗는데도 웃고
르네한테 뒤 돌아서 보여주는데도 웃고.
또 웃고 존나 육성으로 헐!!!!!!!! 도 나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몬산다.....내가.....
집중하다가 존나 휘발.......

오늘도 po대립씬wer....
멍뭉꽃 대립씬은 언제나 감정이 넘치드라...

그리고 웃음하니까 또 생각났네
꽃송이 변신하고 쇼파에 누우니까 또 웃음....... ㅅㅂ 너네 오늘 웃으러 왔니.....?
그 와중에 감정잡고 연기하는 배우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송이 르네 확 잡고 자기를 느껴보라고 하면서 르네가 다시 환상에 빠질 때.... 꽃송 표정이 너무 애처로워 보이더라.
르네에게 나를 조금이라도 각인시키려는 노력...? .... 제발 나를 다시 생각해 봐!!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내가 다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은 유난히 "그 껍데기 속은 항상 나였어요."라고 말하는데 너무 확 와닿드라..............
둘다 왜이렇게 덜덜 떨면서 대립씬을 하는지........ 또 울까봐 내가 다 전전긍긍...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난 그냥 한 남자가 아닙니다! 르네!!!!!" 하는데
르네가 "그럼 정확히 당신은 뭡니까."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이ㅏ머;ㄹㅇㄴㅇㄴ마ㅣㅓ;ㄻㄴ이ㅓㅏ;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멘붕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 그 꽃송에 벙진표정...... 르네의 분노의 표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머릿속에서 엉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다 오늘 목소리도 얼마나 지르는지...... 대립씬하고나서 탈진 안했나 걱정;;;;;;;
그리고 꽃송이 대립씬에서 엄청 소리지르는데 그게 너무 울음섞인 목소리라 계속 울컥했음.......
날 봐..... 사랑한다고 했을 땐 언제고!!!!!!! 네 본질은 나야!!!!!!! 이런느낌..............
꽃송이 점점 절절해지더라..... 보는 내내 내가 멘붕와서 미칠뻔함

그리고 "르네, 난 다신 기모노를 안입을겁니다. 당신 후회할걸요?"이러는데 이제 멍뭉시가 어깨 들썩이면서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울어 ㅠㅠㅠㅠㅠㅠ둘다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울지만 오늘 왜이렇게 슬프냐 ㅠㅠㅠㅠㅠ
"이미 그래요... 후회하고 ....있습니다....."이러는데 ㅠㅠㅠㅠㅠㅠ아 미치겠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보는 꽃송 표정도 복잡한 표정... 르네는 눈물콧물할것없이 그냥 흐름........

그리고.... 자결씬 처음으로 코 앞에서 봤는데.............
아 진짜 맘아파서 못보겠더라. 보는 내가 다 미치겠음.....
근데 두 송들보다 예쁜건 뭐야..... (((((((((((((꽃다 꽃송)))))))))))))
암전되기 전까지 연기의 끊을 놓치 않는 멍뭉시를 보고 대단하다 생각이 들음............
난 르네가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죽음에 이를 때 위에서 송이 나와서 버터플라이...? 이러는데 차마 거길 못보겠더라.............
내가 다 부들부들떨림...... 그래서 오늘 그 새장에서 버터플라이? 하면서 조소를 띄우던 꽃송에게 소름이 처음으로 돋았어.........
이게 르네효과인가;;;;;;;



여튼 오늘 관크 속에서도..... 엠나비는 언제든 옳고.
나는 내 멘붕의 뻘 후기를 썼네.......
오늘은 엠눈물나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꽃송미모포텐터진날이라고 감히 지칭하겠다.

엠나비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