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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 홍지우, 소중하고 소중한 앙상블모바일에서 작성

클래식(220.127) 2012.05.27 22:37:48
조회 455 추천 0 댓글 16

폰이니까 몇개만 간단하게.

후잊쉬.
지우라라 저격.
저격하고 올라가서 대사 치는데 깜놀랬네.
굳이 대사톤을 불같이 크게 외치지 않고도 표독함을 표현했으면 좋았을텐데.

홍슨생도 저격. 
후기에선 읽었었지만 내 관극 회차에선 한번도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후잊쉬에서 우는 건 좀 많이 아니라고 느껴져서 나 좀 짜식.
누군지 궁금해서 환장한 것도 아니고ㅋ..

홍슨생 감정과잉. 지우라라 대사톤과잉. 과유불급, 넘치지 않는게 좋지.

갓샌.
파샤랑 톨야 불 쬘 때 스윙님이 슐리긴동지한테 매미처럼 붙ㅋㅋㅋㅋㅋ
춤 대결 끝내고 파샤 달려가서 투샤 뒤통수 때리니까
메밀리아가 야!!! 에 투샤가 뭔가 형언할 수 없는 소릴 내서 빵ㅋㅋㅋㅋㅋ

전장 재회.
시 쓰다가 펜 뒤쪽 입에 물어서 괜히 혼자 꿍쓰ㅋ

나우.
얀코 머리맡에서 눈물 주륵주륵 흘리는 지우라라 따라 같이 주륵주륵.
정말 활활활 불같이 타오르는 나우였다.
개인적으로 1막 중에 가장 좋았던 넘버.

그리고 오늘 나를 왈칵하게 만든 블러드.
대장이 저격당해 쓰러진 뒤에 기차에 오른 리베리가
눈밭 병사 저격하다 총을 내려두고 시체 한구를 발견하는데,
그 손에 감겨있는 손수건을 본 리베리의 눈동자가 흔들려.
얀코에게 입을 막으라고 던져줬던 손수건이었던거야.
아.. 정말 울컥해서 입 틀어막고 오열해버렸어.
앙상블, 날 어디까지 울릴 셈인가..

그리고 조비니의 황제를 잡아죽여 톤이 바꼈더라.

인디스.
요즘 기차에 무릎 꿇고 마르켈한테 손키스하고
멀어지며 가방에 올라타더라ㅋ
전에 가방 넘어져서 기마자세한 이후론 그렇게 하는건가?

자비는 없다.
장군빠와!!!!!! 뽜와풀한 자비!!

자비 끝나고 토냐 토룡이 왔는지.
사방에.. 사방에.. ..하아, 유리, 도망쳐야돼요..!
하는데 횡설수설한 씬이라 자연스러워서.. 디테일을 바꾼건가?
내일 보는 횽아들 확인 좀ㅎ

럽파인쥬.
어제는 5중창 부분이 아름다웠다면,
오늘은 라라를 사랑한 세 남자의 3중창이 매우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사 랑 이 -! 부분 정말 쩔었음.
음향팀이 요즘 일 부쩍 잘함ㅠ

오늘은 많이 무너지지 않고
마주보고 라라의 손에 입맞추며 키스하고 이별.

옐렌카가 밀쳐지며 등장.
울먹이며 저 사람이에요, 그리고 리베리가 돈 강제로 쥐어줬고.
오늘 앙상블, 특히 리베리 진짜 얀빤듯.

리베리가 저래 준 덕분에..
옐렌카가 토냐 찾아가서 알려준 건 두 사람의 관계를 걍 꼬발린 게 아니라
유리의 실종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 아니었을까 확신이 들었다.

잇컴즈.
지우라라 오늘 나이스.
살짝 무너지며 절절하게 울어줘서 좋았음.

애쉬즈.
쿠바리카 쏘고도 흐느끼는게 아니라 그냥 넋놓고 있다가
강강강강 애쉬즈.

엣지.
라라를 외면하는 유리의 팔에 매달려
애원에 가까운 설득을 하는 지우라라 덕분에 셔츠 어깨선이 늘어났는데
유리가 가버릴까봐 절박한 라라 심정이 잘 와닿더라.

나우립.
안기며 약속하라는 라라 끌어안고 내가 거짓말하는거 봤어요? 할땐 잘 견디다가
노래 할땐 한껏 울먹이는 음성에
두 사람 드립에 눈물 참아 얼굴은 일구러지고 벌개져선, 맘아파서 눈물 나는 이별.

밤의 촛불로 일렁거리며 태어난다는 그 사랑.
찬란한 사랑은 그래서 빛이 되나보다.

커튼콜.
메밀리아가 매번 싸샤랑 리베리 궁둥이 두드리는데ㅋㅋ
오늘은 엉덩이 두드린 메밀리아와 담소나누다 역장님 뿌잉뿌잉ㅋㅋㅋ
빵ㅋㅋㅋㅋ텈ㅋㅋㅋㅋ짐ㅋㅋㅋㅋㅋ

기침에 이어 기침에 이어 기침에 이어 기침을 해요!!
돌림기침 진짜 장난 아니었지만ㅋ
오늘 홍지우, 홍슨생 쏘쏘했고 지우라라 매우 좋고 파샤 파워있고 토냐 매우 울컥하고 빅토르 항상 옳고
특히 앙상블 쩔어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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