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 불가능하단 걸 알아 하지만 상상은 할 수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고 시작해보는 캐스팅상플ㅋ큐ㅠㅠ

며칠전부터 난 요정님 모비딕 스타벅 보고싶다ㅠㅠㅠ2막에 스타벅이랑 에이헙 갈등이 심화되는 부분은
주어진 분량 자체도 되게 적고 압축적이라서 솔직히 첨 봤을 땐 응?선장님 고귀한분? 근데 또 급 신의 용서를 빌어?????
하고  정신없이 지나간 게 안타까웠거든..ㅠㅠ 이 부분은 연기력으로밖에 메울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두타벅들 사랑하지만
솔직히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고ㅠㅠㅠ난 스타벅이랑 에이헙 진짜 불꽃 튀는 갈등이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요정님이 떠올랐나... 비주얼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요정님이 일등항해사 낸터켓 출신 독실한 퀘이커 교도~ 할 때
뙇 포즈 취하는 게 보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님이라면 뭔가.. 깨알같은 디테일로 스타벅을 입체적으로 그려줄 것 같은 느낌...
강타벅.... 은 요정님 기타 칠 수 있으세여?ㅋㅋㅋㅋㅋ...ㅠㅠ 칠 수 있다 해도 요정님한테 너무 작은 역이고 뭣보다 그래서 재연이 언제라구요?...ㅠ

슬프지만 상플을 계속 풀면 난 또 꽃유다가 보고싶다. 유다 역이 꽃 취향일진 모르겠는데 음색도 그렇고 이미지(?)도 그렇고
유다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근데 차기작이 국방부인 것이 문제고 그보다 JCS가 참 기약 없는 작품이란 게 더.....ㅋ............

성화옵 헤뒥도 보고싶은데. 인터뷰에서 제안 들어왔단 거 봤던 것 같은데.... 헤뒥들이 대개, 예쁘고 젊잖아. 근데 성화옵 헤뒥이면 뭔가,
진짜 한물 가고 나이먹은 못생긴 (((((((((나))))))))) 심술궂은 트렌스젠더 록커 같은 느낌 나올 것 같아서 색다를 듯...  

그리고 건명루케니.... 일단 이미지만으론 싱크로 쩐다고 생각하는데 나만 그런가봐ㅋ큐ㅠㅠㅠㅠ
스타벅보단 가능성 있어보이는 요정발렌틴...! 발렌틴은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파샤랑은 또 다른 혁명가 연기...

아, 그리고 요즘 블메포 보면서 대현시가 모리츠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 들더라. 이건 그래도 가능성 있는 것 같은데... 흠...

ㅎㅎㅎ상플은 그 순간은 즐겁지만 뒷맛은 참으로 씁쓸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