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보라며 들이대는 담이 머리를 당수로 위협하기도 하고 이단 옆차기도 시도하는 개구쟁이에
진성한테는 진심을 별로 안보여주는 껄렁껄렁 나쁜 남자인데.

담이를 잃어버린 순간 그냥 상처 입고 우는 짐승이 요기잉네ㅠㅠ

눈물이 진짜 많더라. 담이가 남긴 이름 보고난 후로 계속 울어서 코도 빨개진 짐승ㅠㅠㅠㅋㅋ

덩치 커서 위협적인 동물인데 알고 보면 여리디 여린 느낌? 섭성과 달리 율범은 담이쪽이 조련사여ㅋㅋㅋㅋㅋㅋ큐ㅠㅠ


섭열이랑 다른 해석중에 제일 신선했던 부분은 너에게 가는길이었어.

율열은 너에게 가는길이 너무 신나고 좋아. 담이랑 떠나야지~ 이 생각으로 가득해서 내내 웃고있어.

그래서 담이의 죽음 앞에서 더 처절하게 무너지고 상처 받는 느낌이었음.




그런 색다른 해석이 어떤건 좋기도 하고 어떤건 어색하기도 해.

근데 난 우선은 신선하고 좋은 쪽에 손을 들겠음ㅋㅋ
다만 대사톤 로딩은 필요할듯싶고,
춤은... 그얘긴  더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ㅠㅠㅋㅋㅋ
ㅋ


주말 율성은 동물대동물이려나 기대반 걱정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