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후기가 없지..
오늘 밤공 진짜 최고였어ㅠ
후기는 누군가에게 떠넘기고 난 생각나는 것만 짧게 쓰면
문성명준+원수환 조합은 오늘 첨이었는데
원수환. 왜 문성명준이에겐 뽀뽀 안해주지?
훈명준이나 호영명준한테도 다 해주던 뽀뽀 건너뛰어서 나 은근 서운.....하면 ㅂㅌ같나ㅋㅋ
오늘 전체적으로 관객 거의 찼고 재관람자보다는 첨 보는 사람들 많은 분위기여서 개그코드에 빵빵 터짐.
그래서 배우들 더 업된 느낌.
(근데 개그 아닐 때도 터졌다는 게 함정ㅋㅋ)
머글 많아도 관크 별로 못느꼈고..뒤에 폰 울린 거 빼고ㅠ
매공연이 이럼 좋을텐데..
암튼. 벌써 휘발되고 있는데..또 뭐 있더라..
명준이 방에서 종태 싸인 외울 때
기침하는 거 보고 1번.이라고 한 거 같은데 명준이가 정답!
(본 사람 알겠지만 기침은 2번이잖아ㅋ 근데 이건 정확치가 않다..본 사람 있음 알려줘)
그리고 필기노트 주고나서였던가. 문성명준이 종구종태 주먹 보며 주먹이 이렇게 커. 였나..그랬고 원수환은 팔뚝 만지며 알통 좀 봐. 라고ㅋㅋ
담 씬 교실에서 종구종태. 자는 수환이 깨울 때 아예 뒤에 앉아서 깨움ㅋㅋ
깨알같은 개그는 많은데 휘발휘발
뒷부분 시험 끝나고 화장실에서
무서운 시현민영이랑 처절한 문성명준..명준이 달래면서 따라 우는 종구종태랑 진심 억울해하는 원수환. 네 배우 오늘 정말 최고..
특히 가로등까지 이어지는 명준이 땜에 진짜 눈물콧물 쏙 빼고
반성문씬의 종구종태도 너무 안쓰러웠고
오늘 같잖은 후기는 끝

그리고 뻘글인데 모범생들은 진짜 관크가 끊임없었는데
그중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서ㅋㅋ
좀 초반에, 명준이 앞자리인 1열 오른쪽에 앉았을 땐데
그날 명준이 등장하고 대사 치는데 입냄새가 막 나는거야
그 배우 처음은 아닌데 그 자리에선 첨이라 좀 당황했었어.
근데 명준이가 아닌데도 계속 분사되는 냄새..
알고보니 옆자리 여자;;
배우한테 괜히 미안해지고,,
두시간 내내 정말 코를 틀어막고 싶었어ㅠ
(ㅎㅇ배우 오해해서 미안해요ㅋㅋ)
밑에도 있듯이 귀여워 육성관크. 폰관크. 머리만지기 관크 등등 수도 없는 모범생들 관크 중 가장 잊지 못할 관크였는데,
엊그제 스플에서 또 당했음ㅋㅋ
아 진짜 양치 좀 하고 다니자ㅠㅠ

또 하나 뻘인데
1열 오른쪽에 앉으면 문성배우 등장 때 향기롭더라
무슨 향수 쓰는지 궁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