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마....사랑합니다.....ㅠㅠ

범동키 눈에 황금별이 떴어.....
근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범동키가 웃을수록 진지할수록 나는 너무 서글펐다


혜경돈자는 열연하시는거 느껴졌지만
이유를 모를 뭔가 아쉬움이 있었어.
아 근데 충격적인 그 신에서
바닥에 뒹굴때 눈빛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용산초는 역시 노래는 참 잘하네
그리고 참 귀여운 버섯이야ㅋㅋㅋㅋㅋㅋ
연기할땐 아주 가끔씩 앨빈이 소환되는데
뭐 캐릭터 자체가 앨빈이랑 같진 않아서
솜 안본 사람에겐 괜춘한 산초일거 같아

영주님ㅋㅋㅋㅋㅋ레알 영주영주님ㅋㅋㅋㅋㅋ
와 진짜 목소리 변화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나 혼자 자체 관크한게...
영주님 머리 풀었을 때 부장토드가 자꾸 생각났어....


그리고 가정붘ㅋㅋㅋㅋㅋ 연기 깨알같으셬ㅋ
입 이죽거리는거 넘 웃김ㅋㅋㅋㅋ

조카님 여배우분은 낯이 익은데 누군지 모르겠닼ㅋ
암튼 예쁘시고 얼굴이 소멸할거 같아서
눈에 띄길레 우왕 이러고 봤었는데
목소리도 꾀꼬리시네 ㅋㅋ



끝으로 컷콜때..뭔가 되게 따수웠어..
특히 마지막에 동키호테 앵콜곡ㅋ 부를 때
범사마로서 부르시는 건지
범동키로서 부르신 건지는 모르지만
배우들 한명 한명 눈 맞추시던게 인상적이었어.

특히 용산초는 첨부터 막 울거 같던데,
마지막에 범혜용 손 잡고 노래 부를 때
되게 울컥했음...ㅠㅠ

원래 회전문 잘 돌지도 않고
라만차도 각 캐스팅별로 한번씩만 보고 말랬는데
마지막에 범동키 한번 더 봐서 범동키로 마무리 하고 싶다..ㅎㅎ

샤롯데 음향 안좋아하는데
엘리때매 불퀘를 번질나게 다니다가
국극까지 거치고 가서 그런지
음향도 오케도 좋더랔ㅋㅋㅋㅋㅋㅋ

ㅎㅈㅇㅇ: 라만차 나에겐 치유극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