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때 은촤에 완전 반했고
올해 부푼마음으로 오늘 첫 은촤영접했어

오늘 공연보고나서..
난 사실 좀 아쉽고 속상하더라고ㅠ
작년에는 은언니가 완전 모촤에 빙의된건 아닐까하는 기분이었는데..
오늘 다시본 은촤는 뭔가 매뉴얼대로 움직이는듯한 느낌?
움직임이나 동작도 힘빠진것같고..
얼굴표정도 딱딱하고ㅠㅠ
내가 알던 은촤는 이게아닌데ㅜㅠ
또라이지만 사랑스럽던 그런 모촤는 어디로갔는지ㅠㅠ
일막은 멘붕하면서 날리고 이막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나마 이막은 좀 나았던거같기도해. 좌절하는 씬들은 그나마 나은것같았어.
일막은 목소리만 연기하는것같았고..
작년생각하면서 예매하고 한달동안 공연날짜만 셌는데ㅠ
똥투척이 뭔지 이제 알 것같다

근데이게 내 작년의 묵은 기억속의 환상속에 있는 은촤와 비교를 해서 그런건지ㅠ
아님 은언니가 요즘 몸이 안좋기라도 한건지ㅠ
아님 원래 은언니가 로딩이 걸리는 편인지;;
(내가 항상 은언니 로딩된모습만 본듯)

오늘 관극한 횽들은 은촤어땠는지 굼금하다..
좀 나아졌다는 횽들도있던데 내가보기엔 별로그렇지 않은거같아서ㅠ

+)개인적으로는 바다콘스탄체는 맘에 들었어. 목소리도 너무너무 곱고, 작지만 당찬 느낌이 있더라.
그리고 에너지 넘치게 열심히 분발하는 느낌? 이라서 좋더라고. 총체적 난국속에서도 에너지를 잃지않고 화이팅!하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