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본적으로 싫은 배우도 없고 싫은 작품도 없어
그래서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고 작품도 많은데
좋다 소리 하려면 빠순이같을까? 무한쉴드같을까? 눈치봐야되는 상황도 싫다
당당하게 까는것처럼 당당하게 칭찬도 하고싶어!!

류정한배우 무대위에서 존재감 정말 최고다! 카리스마있어서 눈을 못떼겠어!
정선아배우의 확고한 이미지는 자기만의 무기라고 생각해! 그리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속을 뻥 뚤리게하지.
조승우배우 연기는 배우의 고민과 준비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감탄하게돼!한장면을 위해 얼마나 생각했을지 그 자세가 존경스러워. 
고영빈배우는 걸음걸이 하나도 태가나고 자세가 잡혀있어서 귀티나! 나지막한 목소리와 차분한 대사톤 너무좋아!
홍광호배우는 진심으로 연기하는게 느껴져! 그리고 넘버 하나만 불러도 그장면의 분위기가 담겨있어서 좋아!
조강현배우 감정담은 대사톤이 좋아! 신날땐 신나게 슬플땐 슬프게! 비음섞인 목소리도 자기만의 개성이고 좋아!
배우마다 누군가에게 어필할수있는 매력을 가지고있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배우의 좋아하는 면을 작품에서 보고 또 새로운 배우를 좋아하게 될때마다 기분이 좋다. 차기작도 기대되고.
그리고 몬테고 지킬이고 지바고고 풍이고 블이고 다 좋아!
분위기가 좋았던 작품도 있고 주제가 좋았던 작품도 있고 넘버가 좋았던 작품도 있고
난 보면서 한부분씩만 좋다고 느껴도 그 자체로 재밌고 신나. 그 부분을 즐기면 되니까!
나랑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은 그렇지만 난 이렇다!라는것도 눈치 안보고 떳떳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