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루 입성이라 그 자체로 감동이었던 오늘.. 비때문에 감정 제대로인지.. 처음부터 목소리에 물기가ㅜㅜ 근데 오늘 진짜 처음으로 운장어른이 등장부터 미웠음.. 얼굴에 눈물범벅이어서 불쌍하긴한데 진짜 끝까지 이기적이어서... 진짜 밉더라고~
그리고 담이 앉아서  등장하는데 그 얼굴로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너무 궁금.. 열이 오자마자 표정이 생겼다!!

열이는 담이가 물떠주는걸 넘 좋아해ㅋㅋ 그냥 헤헤거림ㅋㅋ
열이는 곰이 놀리는대 담이는 그냥 둘이 저러는게 재밌는 듯 웃기만하고 숫자세는데 정신집중ㅋ

담이 뺨맞는 소리에 열이 눈에 레이저!! 수모겪는거 보고 열이 빡침상승!!
담이는 머리채 잡힌상태로 열이만 쳐다보더라ㅜㅜ 그래서 부인이 더 빡친느낌..
진짜 얘네는 서로에게 눈을 안떼ㅜ
'내 시선끝에는 항상 니가 있다'
뭐 돋지만 이런느낌임ㅇㅇ

열이가 담이 볼 쓰담할때 뭐라고 하던데 이부분 들은횽?? 좀 가르쳐줘ㅜㅜ

술에취한꿈에서 범사담 레알 취기가.. 술에취한꿈 부르면서 울더라ㅜ 오늘 열이 담이 눈물샘 폭발..

오늘 옷쟁탈전 완전 격렬ㅋㅋㅋ
여기서 범시 터졌는데ㅋㅋ
그덕에 사람들도 터짐ㅋㅋ 섭열이 내가 너를 모르냐?? 담아 같이가~ 이러는데 왜 내가 설레냐며ㅡㅡㅋ

앞날은 그냥 좋음.. 말 필요없음ㅜ

내가아니면에서 진성앞에서 덜덜떨면서 얘기하다가 열이에 대해말하는데 거기서는 안떨더라..? 진성이 담이 얼굴 쓸어주는데 내가 왜 쓰릴ㅜㅜ
머리에 손얹는거보다 더 무서울듯;;

부르지못하는이름 진짜 꾹꾹 누르면서 불러서 내가 대신 울었어.. 근데 또 열이한테 모진말 할때 진짜 비수를 꽂을정도로 차게 말해서 열이가 진짜 놀란거  같던데 나만 느낀거면..;;

술에취한꿈 맆..
진짜 둘이 서로 했던 얘기를 해주는게 오늘따라 더 슬픔. 진짜 그 얘기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구나 이런느낌을 받음..

너에게가는길은 바람이되고 달빛이 될까 하는 담이의 목소리가 떨려서 눈물폭발..

담이 떨어지는데 오늘 진짜 확떨어져서 육성으로 놀라는 소리 들림..
열이는 담이 옷 발견하고 멘붕..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가  옷 잡고 만지작거리는데 거기서 열이 멘붕상태의 정도를 느낄수 리ㅛ다리고ㅜ 계단 내려올때 삐끗하던데ㅜㅜ
자기 이름 적힌거 보고 차마 손 못대다가 옷입고ㅜ 오열하는데ㅜㅜ
섭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움ㅜ

마지막에 진성이랑 대면은
섭열 대사 칠때마다 울컥하는데 담이얘기만큼은 정색. 그러다 왜그랬냐며 또 물기가득 목소리ㅜㅜ
담이 이름부른 다음 노래하는데 목소리 안나올만큼 목소리 떨리는데 뒷부분은 힘줘서 부르더라ㅜ
담이가 간쪽 쳐다보고 그쪽으로 가는데 여왕이 막고ㅜ 마지막에 다시 그쪽 쳐다볼때ㅜㅜ 진짜 오늘 배우님들 감정이 다 미쳤어ㅜㅜ

담이세상은 진짜 하얗고 밝게 해놓은게 오늘따라 더 좋더라ㅜ
예쁘게 웃는것도 좋고 그냥 마지막까지 좋음..

관크가 초반 우산관크랑 기침관크뿐이어서 크게 거슬리는게 없어서 더 좋았던듯??

오늘 첫율열 이었는데 아파서 못본게 엄청 아쉬웠는데 섭범이 메워줬음!! 율열은 몸조리 잘해서 다음에 보기를 기약하고ㅜㅜ 오늘 섭범 진짜 최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