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횽이 머글에게 관크에 대해 주의 줬다가 싸웠다는 글 읽고 싸는 글인데

나는 가족들이나 머글 친구들 영업해서 데려갈때
먼저 영화랑 연뮤가 관람매너가 다르단 걸 먼저 설명을 해주거든.
사실 무작정 고나리만 하려고 들면 평소 영화 관람예정에 더 익숙한 사람들은
반발심부터 들고 관극 좀 해봤다고 잘난척 한다 텃세 부린다고 하고..ㅠㅠ
그러니까 영화랑 연뮤랑 어떻게 다른지 얘기를 해줘.

영화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시야 확보가 되고 사운드도 빵빵하지만
연뮤는 내가 움직이면 주위사람이 안보일수도 있고
내가 소리를 내면 대사가 안 들릴수도 있잖아.
그리고 영화는 내가 객석에서 하는 행동이 영화상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연뮤는 내가 하는 행동이 실제로 배우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둥 피해를 줄수도 있고..

실제로 영화관에서는 관람시 주의사항에 핸드폰은 매너모드로 하라고 하고
연뮤는 전원 끄라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잖아.
그리고 음식물 반입이나 중간 입장퇴장이 자유로운 영화에 비해서 연뮤는 그것도 안되고.

그러니까 연뮤 볼땐 영화볼때보다 좀 더 주의해야 한다 얘기하면
머글들도 다들 어느정도 수긍하더라고 ㅠㅠ
혹시라도 주위에 말귀 못 알아먹는 머글이 있으면 써먹어보라고..ㅠㅠ

물론 그래도 폰은 죽어도 안 끄려고 끝까지 버틴다는 게 함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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