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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시 넘버 가사 Part 2

두도시(119.196) 2012.08.29 17:18:00
조회 1015 추천 10 댓글 28

11. I Can't Recall

처음이야 이런 감정 찬바람 불던 하늘이 춥지도 않고 따뜻해
별들도 내게 인사해 왜 이럴까
기억안나 와인밖에 그동안 내가 마신 술
한꺼번에 취하나바 너무나 황홀해 아무 기억안나
처음이야 이런 기분 내 맘속 가득차있던
숨기고 싶은 실수도 패배감도 모두 사라져 버렸네
당신 때문에

때가 왔어 어두웠던 나의 지난 시간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라

기억안나 내 인생이 이렇게 달콤했었나
천국이 나를 반기고 저하늘 별들이 노래를 하네
날 위하여

12. Resurrection Man

마누라와 애만없음 내삶은 달랐지
밥만먹고 허구한날 술만 퍼댓겠지
먹여살리려고 별일 다 해보고
그래도 모자라서 투잡뛰는데
뭐가 문제냐고

가난한 형제가 주님 품으로 가면
그 친구 몸뚱이는 버려지고 썩어가겠지
나처럼 알뜰한 살림꾼 찾아와서
구더기 먼저 먹기전에 재활용을 해야지

시체를 원하는 의사선생님들
반짝반짝 금화를 우리 주머니에 살짝 넣어줘
의사들 원하지 (     )
신선한 창자를 원하신다면 불러주세요
위급한 (아픈)사람 치료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라면 (오직 죽은 사람뿐)

오 얼마나 (오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유가족들이 본다면 좀 싫어하려나
먹고 살기 바쁜 가난한 사람들
찾아올일 없다
시체나 심심하게 묻혀있다네
관속에 누워서 천천히 썩어가네
시체들 바깥세상 너무너무 그리울거야
할수만 있다면 전부 꺼내주고파

무덤을 파헤쳐봐요 조금은 무섭긴해도
쏠쏠한 용돈도 벌고 죽은 친구 얼굴보고
부활도우미로 사는건 나름 괜찮아

13. Now At Last

나의 마음은 오직 그댈 향해 있는데
그녀 앞에 서면 나는 왜 아무말 못하는걸까

언제쯤이면 (뭐라 말을)
지루한 이 기다림 끝이 날까 (이런기회)
소리없이 (잡아야해)
돌아서네 (오늘이야)
이러다 늙어죽게 생겼어

돌고 돌고 돌아서 또 다시 제자리
정말 눈치 못챘나 (정말 내 맘 모를까)
내 마음은 (이때야 망설이지 말고)
바보처럼 서있지마 더는 못참아 너를 안을거야

프로스 아줌마가 오기전에 나랑 결혼해 줄래요?
아줌마가 오기전에 꼭 해야하는거죠?
빨리 말해줘요 예 아니오로 말예요..
네 왜 이렇게 오래걸렸어요?

마침내 우린 서로의 마음 알게 됐어
말은 못했지만 이젠 널 사랑한다고

15. If Dreams Came True

이 순간을 기다렸어 우리가 하나 되는날
영원히 너를 사랑해 내 꿈 이뤄 졌어

내 유일한 꿈이 이루어 졌다면
내 인생은 좀 달라졌겠지
하느님이 당신을 도우사
내게 주지 않으셨나봐

비록 당신을 포기해야 했지만
당신은 내게 많은걸 줬어
당신을 꿈꾸었던 작은 시간들
내겐 가장 큰 행복이었어

두눈을 감으면 들리네
속삭이는 그녀의 노랫소리
아름다운 그 순간
꿈결처럼 멀리사라져

이보다 더 행복할까
세상이 밝아 보이네
우리아기를 볼때면 새로운 꿈을 꿔

당신의 아이를 볼때면
나를 보던 당신눈빛 생각나
따스했던 그 눈빛 내마음에 사무쳐
다시 잃고 싶지는 않아

만약 내가 달라진다면
시작해 볼 순 있을까
새로운 인생을

왜 울고 있나요
(         )
난 비웃게될거야 너에게 순수했던 내모습
술에 취해서 욕이나 퍼부어대며 살겠어
나같은 놈을 위해 흘렸던 당신의 눈물과 그 눈빛을
기억 꼭 하며

내 유일한 꿈이 이루어 졌다면
당신이 나를 구원했겠지
오랜시간이 흘러가버린 뒤에
다 알 수 있을까

(축복받은) 내 삶의 이유를
(우리 사랑) 다시 가질 수 있을까
그 꿈

16. Out Of Sight, Out Of Mind

차가운 어둠속 이곳에 버려진
비참한 인생은 그들은 모르지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몰라
새까만 땅속에 묻혀버린 뒤엔
아픔도 없겠지

가난 질병 굶주린 사람들 고통스런 비명
벼랑 끝에 묶여있는 우리 마지막 선택은
어둠속에 숨어 우린 기다렸어
해가 질때까지 숨도 쉬지 않고
그림자가 되리

어느새 천천히 다가가 눈에 띄지 않게
사치스런 그들의 진실을 무참히 짓밟아
모두 씻어 버리리 너희들의 죄를
고통스런 죽음 성공할 때까지 참고 견디리라
바로 이 곳에서 차가운 어둠속
차가운 어둠속

17. Little One

이제는 자야 해요 제 기도 들어 주세요
혹시 제가 죽게되면 제 영혼을 지켜줘요

하느님 엄마 아빠 할아버지 로리 아저씨 프로스 할머니
그리고 시드니 아저씨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시드니 아저씨 소식은 거기서 잘 못들으시겠지만요

아가야 편안히 눈감고 이제 꿈나라로
창밖에 폭풍이 몰아치고 밀려와도
너에게 아무일 없을거야
아가야 편안히 눈감고 이제 꿈나라로
멀리서 끔찍한 비명소리 들려와도
너에게 아무일 없을거야

아가야 걱정마 아무도 너를 해칠 순 없지
우리 아가야 아빠가 널 만나러 갈게
아가야 늘 옆에 아빠의 목소릴
우리 다시 만나자

18. Until Tomorrow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 이순간 기다렸나
새로운 날이 밝아 오리 나와 함께 싸우자
우리를 묶어왔던 두려움도 떨쳐 버리고
내일을 향해 전진 하자 우리 함께 싸우자
고생도 않고 이렇게나 뺏기고 짓밟혀서
오늘도 싸워 이기려면 우린 하나 되야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래 맞서 싸워야만해
내일이 밝아오고 있어 세상을 바꿔야만해
그날이 바로 오늘이야 나가자
이 기회는 절대 두 번다시 안와
지금이 아니면 싸우지 못하리
우릴 억압했던 바스티유를 향해
다 부숴버리고 새인생 만들자
자유를 위해

잔잔하게 불던 바람이 거센 폭풍 되었네
다시한번 강해져 이젠 막을 수 없네
그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나에게 와줄까
내일이 밝아오고 있어 세상을 바꿔야만해
조금만 더 한걸음 더 달려가자
내일을 향해 내일을 향해
내일을 향해 나아 가자

19. Everything Stays The Same

평생을 기다렸던 그순간이 왔어
귀족놈 손에 죽어간 가족들을 위해 복수를 하자
천벌을 받을 놈들 얼굴을 보면서
우리의 아픈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자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의 두손으로
모두 바로잡고서 스스로 선택하자
하늘이 우리들을 도와주실테니까  
이제 우리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마네뜨박사가 있던 감옥에서 찾았어
에브레몽드 악행들을 밝혀줄 증거
이 편지만 있으면 오랜 세월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어
억울하게 죽어간 두 사람의 영혼을
구해줄 기회
한을 풀어줄 때가 왔어

자유 평등 박애 아님 죽음을
자유 평등 박애 아님 죽음을
자유를 평등을 박애를 아님 죽음을

최고의 시대를 위한 재앙의 시대가 왔다면
어둠은 빛을 밝히고 빛은 어둠을 삼키네
우리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 위에 있어
내 몸은 어느 곳을 향해가는가
내 눈은 어느곳을 바라보는가

무엇이 잘못 됐나 누구를 탓했나
죄인은 다 죽였는데 변한게 하나 없어
비바람 불고 나면 혁명이 끝나면
배불리 먹여 준다며 변한게 하나 없어
끝도 없이 울어대 끝도 없이 울어대
배고픈건 여전해 배고픈건 여전해
아픈 사람 죽어가 아픈 사람 죽어가
달라진게 있다면 맘대로 죽일 수 있는 것

혁명에 동참하라 사냥터로 가자
변한건 하나 없지만 안변한것도 아냐
단두대 위에 시퍼런 칼날
우리의 한 모두 풀리고 나면
그토록 기다리던 날이
서로 갇힌 세상 모두 갇힌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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