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공으로 자체 첫 류드니를 찍었어..
그동안 곰드니로만 세번정도 봤거든..
내 다음 류드니는 막공..ㅠ
지금까지 동네이 빼고 전관찍었다..
동네이 보려고 했는데 횽들 평을 보고 고민하다 안봤거든.. 이젠 보고싶어도 볼 시간이 없다..;;

암튼.. 후기는 아니고.. 류드니와 곰드니의 다른 부분을 적어보려고..
류드니는 오늘 한번밖에 안봐서 원래 이렇게 하는건지 아님 애드립인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노래가사 다른거는 안썼음)

1. 변호사 사무실에서 스트라이버의 말에..
류드니 - 그리고 너땜에 최악의 시대가 되었다.
곰드니 - 그리고 최악의 시대였다.

2. 스트라이버의 배를 보면서
류드니 - 자네 이 배, 뭐 나올것 같애~
곰드니 - 자네 곧 출산하겠어~

3. 스트라이버가 시드니의 신문 가져갈때.
류드니 - 류드니가 신문 보고 접어서 책상에 올려놓은거 스트라이버가 가져감
곰드니 - 곰드니가 신문 보고있는데 스트라이버가 가져감.

4. 시드니가 스트라이버에게 조사나간다고 할때
류드니 - 술이나 진탕먹게 대여섯번째 집에서 찾았으면 좋겠다.
곰드니 - 운이 좋아서 한 대여섯번째 집에서 찾으면 좋겠네.

5. 시드니가 술집에서 바사드와 크런쳐 셋이 도박할때
류드니 - 술집 여자랑 붙어있을때 바사드가 어디갔다 왔냐며 물었고, 술 가져왔다고 말하면서 테이블로 옴.
곰드니 - 술을 가지고 테이블로 왔을때 바사드가 어디갔다 왔냐며 물었고, 술병을 내려놓으며 술 가져왔다고 얘기함.

6. 크런쳐가 바사드의 법정 증언얘기 꺼내니
류드니 - 에이~ 구라쟁이! 입만 살아가지고..
곰드니 - 이 허풍쟁이! 입만 살아가지고..

7. 재판이 끝나고 좀 진지할수 없냐는 스트라이버의 말에
류드니 - 그게 내 스타일이야 영국 스타~일
곰드니 - 그게 내 스타일이야

8. 스트라이버가 좀이따 보자며 나갈때
류드니 - 우리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주~기!
곰드니 - 우리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줘~

9. 다네이가 답례로 술사줄때 건배제의
류드니 - 자네 입에서 맴맴돌고있는 그 한마디! 왜 난 다 들리지?
곰드니 - 자네 혀 위에서 맴맴 돌고있는거 다 들리는데?

10. 다네이가 루시 마네뜨를 위해! 라고 외치자
류드니 - 아~ 미스 마네뜨였군.. 미스 마네뜨.. (칼튼만 탁자에 놓인 다네이 술잔에 잔을 부딪힘)
곰드니 - 아~ (큰 웃음) 미스 마네뜨를 위해!(다네이와 같이 잔을 들어 부딪힘)

11. 미스 마네뜨를 나누는 얘기 할때
류드니 - 근데 자넨 미스마네뜨와 잘 어울리니까 한번 꼬셔보세요~ 말이라도 그렇게...
곰드니 - 근데 자넨 말이라도 자네의 천사 미스 마네뜨를 나한테 나눠줄 수 있다고 말을 못하...

12. 다네이가 탁자에 돈을 던지고 나가자
류드니 - 해뤼! 위스키로 바꿔줘~
곰드니 - 웨이터! 위스키!

13. 리를 루시와 같이 기도할때
류드니 - 악몽꾸지 않게. (아무말 없이 무릎을 꿇음)
곰드니 - 악몽꾸지 않게 해달라고. (아! 그래.. 하고 무릎을 꿇음)

14. 루시가 다네이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울면서 빌때
류드니 - 날 얼마나 믿어요?
곰드니 - 날 믿어요?

내가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시드니가 다네이랑 바꿔치기하러 갔을때 목소리땜에 그런지
류드니는 침착하게 얘기하는데 곰드니는 좀 다급한듯 얘기하는것 같애..ㅎㅎ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류드니는 정말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