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프리뷰 때랑 다른 느낌..

 우선 일욜이라 그런지, 머글 천국, 초대권 천국은 맞았는데,
 프리뷰때는 머글들이 기립 안해서 나 앞쪽에 등대했는데.. 올,,오늘 거의 1층은 전석 기립...
 배우들 굉장히 좋아하더라.


 음향, 조명 많이 나아졌어..  "많이"라고 하는건 좀 주관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여튼 보이고 들린다. 
 저번엔 정중앙이었다가 이번엔 좀 왼쪽으로 치우쳐서 봤고, 오히려 지난번 보다 뒤로 왔는데도,
 단차와 조명덕에 잘 보이고 잘 들려서 난 감동했어. 
 딕션이 들리던데, 두번째라 들리는건지, 음향이 나아져서 그런건지..그건 잘 모르겠다.

 물론 그래도 1열이 최강이겠지? ㅎ

 
 정발장...은... 똑같은거 같아. 표정도 똑같고, 살짜쿵 아슬아슬한 넘버 소화. 그래도 브링힘홈은 좋았고..

 자베르..죽음씬.. ㅠㅠ 프리뷰때 와이어 연결안되서 죽음씬 제대로 못본거 서러웠는데, 오늘 제대로 봐서 너무 좋았어.
 갠적으로 이번 레미는 자베르가 살린다고 생각해. 

 팡틴...
 쪼금 화해했어. 아이 드림드 어 드림 넘버 소화 좋고, 피날레씬에서도 좋았고.
 그래도 사창가에서는 여전히 조돈자 모습이 보여서..  연기는 좀 더 로딩되었으면 싶다. 

 에포닌
 첨엔 몰랐는데 살짝 엇박이 있긴 하더라. 그래도 목소리 매력 넘치고, 에포닌 맘에 들어.

 코젯과 마리우스
 넘버는 원래 좋았고, 연기가 좀 그랬는데,.. 며칠새 나아졌음. 

 


 하... 그냥 다른 것 보다
 원데이 모어와 투머로우 컴즈... 
 
 가슴이 벅차올라서, ㅠㅠ 앙상블들 샤릉훼....

 넘버 들으러 다시 가고프다...

 

  포은에 대한 아쉬움, 원캐에 대한 아쉬움.. 다 뒤로하고..
  그래도 레미즈...라서 다시 보고 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