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관크
진짜 프레이저 빙의 해서 쌍욕 할 뻔 했다.
나 첨으로 이층 올라가 봤는데 시작부터 뒤에 남중딩? 고딩? 들이 잔뜩 앉아있는데 예감을 했지.
학생단관인데 여자애들도 있긴 하더라 암튼 남자애들이  많았고
근데 이건 차원이 다른 레전.. 패딩 입고 움직이거나 진동은 기본이고 쓸데없이 의자 툭툭티고 손가락 꺾는건
기본이고

이런적 있었니^^ 페교에서 쳐웃는거랑 29세 폴이랑 프레이저 다투는데 쳐웃는거.
9살 폐교에서 현고든이 "얘-" 하면 프레이저가 놀라잖아
근데 뒤에 꼬꼬마 자식들이 아 깜짝이야 아 씨 놀랐네 하고 존나 육성으로 크게 떠들어대는데 누가 니등보고 놀라랬냐고ㅡㅡ 휴고 집어 던질 때 존나 웃더니 휴고 널부러져있으니까 육성으로
무섭다느니 징그럽다느니.... 와 진짜 공연보는건지
티비보는건지... 단 1분 1초도 관크를 안하는 시간이 없어  의자 발로 차고 신발 삑빽거리고

오늘 공연장 관크는 전부 애네들이 한거...
내 장이 첫공을 이딴식으로 날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