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로코 좋아하고, 코믹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나쁜자석 취향이 아니라 볼생각은 없었는데

나쁜자석 후기도 많고, 도대체 어떤 공연이길래 이렇게 사람을 끌어들이나 해서

예매대기를 걸어놨었어

운이 좋았는지 예매대기 성공해서 오늘 보고왔어~~

솔직히 워낙 후기도 많이봤고, 스포도 많이 본지라  내용에 대한 기대는 많지 않았고,

보다가 잘 이해안되는 느낌도 있어서 집중을 못한것도 사실이야.

근데 이상하게 꽃비가 내리는데 눈물이 나더라.

뭔가 이상한 감정이 생겼는데 설명을 못하겠어~

그래서 마지막 티켓오픈할때 잡아놓은 자리~

오늘 보고나서 양도하려고 했는데

그냥 보기로 했어~

이묘한감정 공부 더해서 다음번엔 제대로 보고 제대로 느끼고 올게^^

솔직히 좀 지루하진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건 없더라~~

특히 9세 씬하고, 하늘정원 동화 이야기는 정말 좋았어~~

그리고!!!! 현덕배우 처음 실제로 봤는데

왜 현커벨이라고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하고 왔어~

실은 공부하고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 신비로운 현고든 보러 가는게

더맞을것 같애..ㅠ.ㅜ 어쩔수 없는 나는 얼빠~~

늑대의 유혹 춤을 봤는데도, 현커는 현커더라~~

뭔가 신비로운 생명체!!

덕분에 카드값은 더 나가겠지만 그래도 공부해서 제대로 한번 더볼래~~

여기까지 별내용없는 첫공후기야~ㅎㅎ

아!!! 규형앨런 연기도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