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신킴
이 얼마나 기대한 레베카 인가~
로딩을 기대하며 2월표를 끊었지만..참을 수 없는 레베카의 유혹에
머글과 함께 관람
어쩔 수 없이 3층에서 관람
신한카드 20프로 할인 받아서 단돈 사만원(단돈..맞지?ㅋㅋ 브아이피석을 생각하면)
3층까지 꽉들어차고...의외로 아줌마 아저씨 진짜 많더라..이유가 뭘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오 유막심도 아닌데..
저 케스팅에 티비나오는 사람도 없는데..(아...류형사..ㅋㅋ)
암튼,
난 킴 좋았어
그녀의 귀여움과 해석도 좋고 카랑 꾀꼴 목소리도 좋아.. 진짜 햄스터 같이 뛰는것도 글래머도 다 이해하는데... 난 신버스랑 레베카 불러도 안 밀리고 정화배우랑 노래도 안밀리고 성량 좋던데~(임과는 싸워서 내 알음다운 두도시를 마친 임...ㅠ.ㅠ)
류는 신경질적인  역할이 목소리와 잘 어울렸어.
노래가 1부에서 왤케 작게 부르나 했는데 난 마치 류가 계산하는거 같았어... 노래는 나잘해~ 라고 부르는게 뮤지컬은 아니잖아.. 늘 느끼는거지만 류가 커튼콜에 연기빼고 노래만 부를때 성량 보면..앞에서는 강약조절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엘리자벳이후로 삑사리 공포증은 있어)
신버스~ 좋아좋아~ 근데 좀 더 질러도 좋을 것고 같았어..ㅋㅋ
다음번엔 앞에서 보니까 그 공포스런 표정 보고싶다능

그리고 박완배우 좋았다는 평도 많았는데 난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뭔가..한 5% 부족했어... 노래만 부르는 이느낌...
벤 좋아좋아~

간만에 요한슨 연출 좋았어
보라색 커튼이 후날리다 올라가는것도 좋고...회전문대도 좋고...비오는거 좋던데~(개취일수도)
불은..뭐..아쉽긴 했지만...생각보단 활활 이었는데(여기서 너무 기대 없이 가서 그러나)
오히려..불 후에 내려오는... 셋트가 난 더 별로...

관객 호응 좋고~

근데... 횽들이 말하는 1막에 삑 소리 말고도
난 보는 내내 배우들 마이크 맘에 안들었어...귀에 거슬림...ㅠ.ㅠ
그리고 2막에 중간에 계단에서 잠깐 빨간 불켜진것도 사고난거지? 3일째니까 봐줄까..

그리고 김문정 음감님도 오랜만~ 근데 류가 인사하라고 했는데 딴 생각하셔서 허둥지둥..ㅋㅋ 귀여우심~

난 아무튼 회전문 돌테야
근데....칼날같은 미소를 오막심 유막심이 부르는게 난 상상이 안간다....
그냥 류킴 고정으로 다른 케슷만 돌려서 볼까...
옥버스 갠적으로 싫어하는데 평이 좋아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능.....

암튼.....레베카....ㅠ.ㅠ
뤠베카~
 우측 중블로 가야겠어...난 칼날같은 미소를 잘 볼테야
 그리고 횽들 그 뤠베카 초 md 봤어? 난 그거 사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