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입부 박자...제발...!!!!

2. 긴장감 없이 케티엑스처럼 몰아치는 초반 대사들. 너희들 너무 익숙해졌구나.

3. 용우빈은 표정이 쉴 새 없이 변한다. 난 얘가 노래하다 말고 약에 취한? 정신나간 표정 짓는 줄 몰랐네. 표정 변할 때마다 소름

4. 율본하 땀 관크. 앞자리에서 못 보겠다. 땀 내리셔서 자꾸 웃김.

5. 없는 칼 갈다말고 손 보지 마. 너 그거...알고 있는 거니, 생각난거니.

6. 초등학생 같은 정서는 뭐... 드러누운 율보고 어이없는 표정의 용.

7. 용우빈은 여자 얘기 하면서 사알살 웃는다. 그런데 율본하가 여자 생각하면 머리 아파서 찡그리며 목을 자꾸...

8. 그래 내가 죽였어 하고 소리치며 웃는 본하를 본 것 같은 내 착각...? 착각이 아닌가?

9. 나는 너야 를 부르면서 분노에 차다가 울다가 마지막에 쓰윽 눈물 닦고 웃으면서 말하지마.

10. 트유맆 부르다 용우빈 맛 간 표정. 평온한 율본하. 율본하는 확실히 그 녀석도 용우빈을 이용했다.

11. 컷콜은 앞으로도 계속 레전드를 갱신할 모양임. 용용시 랩하고 비트박스 했어... 이러다 비보이 될 기세.


나는 본하가 몰랐다고, 율용페어 후기 보면서, 본하가 웃으면서 기타들고 나가도 계속 부정했는데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이제 어쩔 수가 없다. 율본하는 어쩌면 본하가 여자를 죽인 걸 수도 있겠어. 게다가 울고 분노하는 것도 다 연기일지도 몰라. 진짜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ㅠㅠ 그런 건 내 트유 해석이 아니었다고 ㅠㅠㅠㅠ 율본하 미워 죽겠음. 이시키는 용우빈한테 절대절대 안 지려고 발악을 하누만, 아주.

근데 뭐랄까, 본하가 발악을 하기 보다는 배우 이율이 해석하는 본하가 이창용의 이우빈을 이기고 싶어하는 것 같아. 이 페어는 서로가 본체라고 생각하고 연기한다고 그런 걸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계속 연기와 해석으로 서로 알력싸움하는 느낌?

니네 싸우지 마. 내가 힘들어 ㅡㅡ


초반 1,2 번때문에 엄청 기분 나빴는데 후반부 새로운 해석과 용용시 표정 보느라 완전 빠져들고 제대로 울고 분노하는 율한테 또 빠져들고 컷콜에 넘어갔네.

덕존이어서 그런가 노래 다 따라불러.... 엄마 얘들 뭐야 몰라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