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5대 애정작 중 하나인 아이다.
초연,재연두 좋았지만, 특히 삼연은 모든 캐슷이 좋아서
조합별로 케미별로 보는 재미가 가득했어.

차이다 쏘이다 싴라다 최라다 정암네 안암네
정열조세르 기윤조세르 동진조세르

근데 이제 그 끝을 향해가니 서운하구나...

아이다를 애정했던 일인으로
진심 이번 삼연만한 캐슷은 다시 없을거같아...

디큐브의 그 특유의 향기와
백화점이 함께 있어 대기시간이 심심하지 않았고
극장의 쾌적함과 2층의 개념 뷰는 진심 최고!

신시의 개념 배치도는 너무 너무 좋았고
이런저런 할인 덕에 앞열임에도 회전문돌기 조금은 덜 부담스러웠던거 같어.

컷콜촬영허용두 나중에 다시 꺼내봄 추억이 될거 같아서 좋았고 ㅠ

가장 최적화 된 극장이라 평했던 오리지널프로덕션의 말에 끄덕 끄덕 ㅠ
진짜 무대회전이나 장면전환때 아이다만큼 잡음없이 스무스하게 바뀌는 공연도 드문거 같어...
세종의 모공연은 배경 바뀔때마다 우당탕했었지 ㅡㅡ


넘버 가사도 잘 수정됐고...
배우들 몰입도도 4월 들어 진심 최고bbbbbbb

장기공연이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특히 넘버소화두 힘들기로 유명한 작품이라
중간중간 돌아가며 잡음들이 있었지만...
그래두 끝까지 잘 해준것만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감사해.

엘튼존이 끝끝내 오슷 허가를 안내줘서
이 드림캐슷을 음원으로 소장은 못하겠지만...
컷콜영상과 플북 그리고 프레스콜영상으로라도
앓이를 잘견뎌야겠지...ㅠ

결국 3n번을 달리게 된 아이다...

너무행복했던 2012겨울~2013봄이였어 ㅠ

마지막으로 최라다 !
진심 그대덕분에 라다메스역이 좋아졌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총막때 박수로 환호로 격려해줄테닷! ㅎ

내게 남은 티켓은 이제 27,28일 종일반 티켓들뿐...ㅠ.ㅠ 흐엉~~~~~~~~~~~~~~~~~~~~~~~~~~
그래서 이집트 문이 1주일이면 닫힌다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