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오랜만에 아이다 관람하고 와서 후기 ㅋㅋㅋㅋ
2층에 앉았는데 후아.. 교복입고 한 무리 있는거 보고 식겁..
다행히 좀 떨어져 있는데 있었음..
근데 내 앞에도 단관온듯.. 중딩처럼은 안 보였는데 수학여행 온 학생들인듯;;;;
차이다 나오자마자.. 어 옥주현이다 라고 말하더라-_-;;;; 뭐 큰 관크는 없었고 ㅋㅋ
내 뒤에 아주머니들.. 공연 시작 전부터 자리 너무 구리다고 불평 불만하시더니... 공연 시작 직전에 r석 자리로 옮겨감 ㅋㅋㅋ
인터 때 다시 돌아옴... 1막이라도 저기서 본게 소득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차지연....
작년 연말에 보고 다시는 안 봐야지.. 그러고 있엇는데 워낙 요즘 평이 좋길래 잡음..
연말보다 괜찮아 보였음.. 목상태도 괜찮아 보였고 연기도 좋았음..
아쉬웠던거는 역시 예복의춤........ 낮춰불러서 확 김빠지는 감이 있었음... 끝부분 빵터지는 부분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ㅠㅠ
그래도 연말에 올리려다가 삑났을때보다는 좋았음...
1막 마지막 갓럽누 ... 좋았어 ㅋㅋㅋ 연말에는 앙상블한테 다 묻혔었는데... 오늘은 적절히 에드립도 치고 바닥 두드리는 부분 좋음 ㅋㅋ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어 !!

김준현...
읅... 원래 대사톤 별로 안좋아했는데 역시나 였고 오늘은 목상태까지 안 좋아보이더라..
그리고 대사 몇번 씹어먹고 발음 세보였음... 슈파이 ㅋㅋㅋㅋㅋㅋ


정선아...
무슨 말이 필요함 ?? 사실 오늘 안시하 캐슷인줄 알고 갔는데.. 첫소절 부르자마자 정선아였구나 느낌 ㅋㅋ
수트는 시작하기 전부터 닭살돋더라 ㅋㅋ 역시나 클린...
오늘도 제일 인상에 남았던 정선아 ㅠ ㅠ

오늘 전반적으로 좋았던 공연이었다 ㅋㅋㅋ
이번에 가면 언제 돌아올지 ㅠㅠ 빠른시일안에 왔으면 좋겠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