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홀 주의사항 끝나고 "딴 따단 다다단 딴 따단 다다단 딴" 이러면 막 심장이 벌렁벌렁해

1. 첫관람은 박이한오이 / 오늘은 태이경김최

    어쩌다보니 남댄만 빼고 두 번 관람만에 전캐 정복
    둘 다 중블 1열 사이드였는데 첫공은 노래 반은 날려먹은 거 같은데 오늘은 잘 들리네..
    태엄마 성량이 좋아서 그런가 그런데 연기는 칼린 엄마가 또 취향이야..ㅠㅜ

2. 경_게는 키가 커서 그런가 I'm alive 부를 때 좀 불편해 보이더라 천장에 머리 닿을 거 같아
    지_게는 전혀 그런 느낌 없었는데 ((((지_게)))
    바로 나 부를 때 지_게랑 경_게 느낌이 달라서 새로움
    지_게는 좀 더 "나"를 중요시 여기는  "나라는 존재를 부정하지마!! 당신 아들이 여기 있잖아!" 이런 느낌인데
    경_게는 "아빠, 아빠 나 여기 있잖아요" 좀 더 여리고 어리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들같아

3. 처음 볼 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넘버가 있는가 하면 재관람때 좋아지는 넘버가 있잖아
    처음 볼때는 넌 몰라/바로 나 , 난 살아있어 이런 강한 넘버가 좋은데
    오늘 완벽한 짝이 왜이리 좋니.. 남자친구가 불러주면 좋겠어 ㅎㅎ
    "망가질 대로 다 망가져 버린 이 세상" 이부분 부터ㅋㅋ 
    사실 모든 넘버가 좋음. 넥은 재관람부터가 진리라면서요?

4. 아 넥 너무 좋아 ㅠㅜ 실황 디브이디 아니면 빠른 삼연을 원하나 어렵겠지?
    초연 오슷 내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이긴 한데 아쉽다
    굥호 안망하게 남은 기간이라도 열심히 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