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엉??
오늘 자체 첫공을 막공으로 찍은 나님 저격하며
이좋은극을 그래도 놓치지 않고 본 나님 쓰담쓰담 한다
가끔 횽들 후기 보면 어렵다 검은등 잘한다 이야기 하길래
사실 기대보다 좀 두려웠거든 내가 이해못하면 어쩌지 (전적이 있어서 ㅋ)
사실 다른 글잘쓰고 머리좋은 횽들에 비해 좀 모자라지만
이극이 뭘 말하려고 하는지는 어렴풋? 대충은 알겠더라구
배우들 연기들도 후덜덜 한데 극으로 풀어내면서 주는 메세지? 그런 의미가
극속에 스토리로 잘이어져서 진짜 두시간 십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본거같애
사실 추리 소설좋아해서 별별 생각으로 짜맞추기도
젤아쉬운건 관대 못간게 너무 아쉽다....
보면서 뒤에 몇몇대사에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무슨 닭도 아니구 어쩜그리 잘잊어버리는지
뭐랄까 용량초과되서 몇몇기억이 날라간것처럼
이극은 나에게 용량초과가 먼지 보여준거같애
그래서 그런데
갈매가 검은등 살려주잖아 마을주민들은 죽이라고 하는데
갈매가 검은등 살려줄때 했던 말이 있거든
그말듣구 눈물이 주룩 났는데
기억이 않나 ㅜㅜ 누가 그때그부분만 도려낸것처럼
칼집 본횽중에 그부분 어떤 대사였는지 간략하게라도 아는횽 있옹??
막공뿐이 못봤지만 진짜 잘만든 연극봐서 너무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