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캐 찍음
걍 몇 개 인상적이었던것만 쓸게

일단 은저스 앞머리 고나리 미안요..
거슬리는거 치워줘서 좋긴한데 뭔가 신경쓰일게 늘어난 느낌..
겟세마네 시전하시며 콧물관리하느라 힘드실텐데 앞머리까지ㅜㅜㅜㅜㅋㅋㅋㅋㅋ
1막에서는 뒤돌아서서 간간히 고갯짓으로 넘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다 표정이 좋아진거같아. 슬픈표정같은거 많아짐 
오늘 되게 힘들어 보였음 몸짓하나하나가. 숨이 턱턱 막히더라
앞머리로 얼굴 다 가렸는데 오른쪽 입가에 주르륵. 왼쪽 입가에도 주르륵. 알게모르게 울지마ㅠㅠㅠ
얼빠석에서 본거라 이런 쓰잘데기 없는 포인트밖에 없네;;;

한유다는 음.. 신선했어
일단 존재감이 진짜 없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이 너무 혼란해 지금! 하는데 표정은 전혀..
혼란스러운척 하란말이에요ㅜㅜ 돈주머니 팍팍 쳐내고 안나스 팍팍 밀쳐내란말이에요ㅜㅜ 는 내가 바라는거..
멍뭉이 김유다도 내 취향아니고 찡찡이 한유다도 내취향아니니
그나마 셋중에 내 취향은 진격의 윤유다인가봉가..
딕션은 좋더라. 연기는 쏘쏘.
유다의 죽음 그 처절한 부분에서 침유다를 영접하고 아 저래서 침유다라는구나 깨닫고 그만 현웃ㅠ
슈퍼스타는 애드립이 쫠깃하더라ㅎㅎ

지발라 나오는 순간 어느 갤러가 최홍만 얘기한게 생각나서 현웃ㅠ
써리나인 채찍 때릴때 발음이랑 쓰러지는 포즈땜에 또 현웃..

장마리아는 비주얼이 역할에 어울리는거같아
근데 짝사랑하는 마음이 좀 덜 와닿게 느껴졌어. 
노래도 별로.

김헤롯은 적응하는 중이야.

각 캐릭의 임팩이 크지 않은거같아서 처음 본 사람들은 어땠을까해.
..허접한 후기였다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