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도 달리고 불판도 있는거 같으나 양도해준 횽한테도 고맙고
그냥 후기 남기고 싶어서 썼는데 , 길어졌으니 알아서 스킵하면서 읽어줘~

연출은 잘하시나 말을 못하셔서 말을떠시고 이작품이 어느나라에서 온지 모를수도있고,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으나 그걸 안고 집에 안고 가면 이해가 될것이라고 함

티켓팅전쟁이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면서 여기 온 분들은 클릭질이 오우~ 이러더니
이걸보시고 다른공연으로 간 분들은 용서하지 않겠다는 석준옵

1.연출,구소영음감
여배우들 위한 무릎담요를 연출더러 그거 덮을건 아니겠죠를 시작으로 툭탁툭탁

어떤의도로 기획됐는가라는 질문에 남녀의 이야기를 나눌때 제일 힘든게 관객을 모두 이해시켜야하다보니, 식상해진다 여자는 어떻고 남자는 어떻고
투모는 여자분들은 여자대로 이해가 되서 화가날꺼고 남자들은 왜 화를 내지 라는 일상적인 얘기를 그대로 보여줌.
그러나 석준옵은 처음 들었다고 그래요,,?>이러면서
여기 온 대다수가 짝이 없다는걸로 알고있다고 과거의 어떤분들과의 일들을 생각하며 이해를 하면 되겠다고

여자의 입장에서 음감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처음 서로서로 이해를 못해하느라 토론도 하고
연출도 작업을 하다보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을꺼 아니냐는 질문에 연출왈
왜 순서대로 질문을 하지않냐면서 당황
남자니까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에서 어떻게 했냐니까
조선시대에 살았다고 사극을 연출하는것은 아니니 대본을 펼쳐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 대략 이부분은 이러이러한 것 같다고 하다가 그게 아니라는 반응을 보여 오히려 배우들에게 설명들음
머리로 이해했으나 와닿지않고 도움이 안됐다 그쯤되면 풀려야하는데 안풀려서' 아 그렇군요 -' 라는 식 . 그런데 우리극은 보여지는 그대로 보면 된다.


연출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좋은연애를 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드냐니까
그렇진않다고 이해는 안가고 여자들이 왜그러는지는만 알겠는 정도
여자친구와의 전화통화법 스타일을 설명해줬으나 이 작품을 연출했다고 성향이 변할것같지는 않다
석준옵 여기서 본인의 연애담 듣기를 바란건 아니라고 ㅋㅋ

음감이 보는 관전포인트는 모든조합을 다 봐야한다
같은 캐릭터 같은 상황인데 풀어가는 방법이 달라서 다른공연 보는느낌이라고
석준옵 음감더러 오늘 역할 확실히 하신다고 칭찬하더니  결국 캐스트별로 36번의 조합이라고 했음

연출이 보는 관전포인트는 그냥 앉아서 보고싶은 배우만 보면된다. 모두가 결국 같은 얘기를 하고 있기때문에 그 배우만 계속 따라가다 보면 같은 지점에 도달하게 될것이라고 함.
석준옵은 화합해서 가는거 아니냐 하니까 귀는 열어두고 보고싶은 배우와 장면만 봐도 결국은 똑같이 느낄 수 있다라고 다시 연출왈

아는걸 왜 물어보냐고 그때 자리에 없었냐니까 그럼 진행자인데 안다고 그냥 넘어가냐고 이러다 덤앤더머 된다며

음감에게 음악이 너무 어렵다는 석준옵 엇박이 너무 힘들다고
리듬이 어렵고 가사도 잘 안외워진다는 음감말에 석준옵 격한 공감 그렇죠~!! 하면서

여기서 마무리 하려는데 연출은 벌써부터 일어나서 들어갈 준비
편안하게 즐겁게 봐주셨음 한다는 연출. 아마 웃기는 연출로 금방 뜰것같다는 석준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