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캐릭이 하나두 없고 다들 사랑 스럽고 슬퍼
똧봉우리때 종구영범 울았나 일어서서 고개돌리면서
눈물 훔치는거 같더라
  
오늘따라 종구영범이 왜이랗게 슬퍼보이는지
진희한테 못돌아 갈거 같고 ㅠㅠㅠㅠㅠㅠ
  헤어질때도 괜찮은척 하는거 같더니 뒤돌았다
다시 돌아보는데 왜케 을었냐

순호도 집에 간다고 창섭이형한테 말할때도
  잘됐다. 순호도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게
보여서  더 따뜻하게 보임
아닌척 하는데 무지하게 맘이 따수워 보엿어

또모르잖아요 오래살고 봐요 라고 얘기하나
그 장면에 중간에 뜸들이는데
  각자 돌아갈 곳으로 이제 돌아가는데  그 아쉬움에 슬프지만 좋아하는것도 늠겨지고
본인은 못돌아 갈거 같은지 씁쓸함도 보이고

뭔가 복잡해 보엿음
마지막에 진희야 아빠 이제 돌아간다 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나도 영범도 아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슬펏다

여신님 백일얘기 하기전에
순호가 옷머리에 뒤집아 쓰고 있으니까 머리 툭툭 치면서 놀려먹구 머리에 쓴 옷 벗으랴고 하니까 자기 옷 뒤집어씌워서 계솟 툭툭 치면서 놀리구 창섭이형한테도 웃으면서
말도안되는 애교도 보이고  눈접으가면서 ㅋㅋㅋ

꾀돌이지만 따수워 보이고 정도 많아보여서 난 종구영범이 좋음)((((((((나)))))))))))

아 그리고 오늘 연료 만든다구 열매빻믄데 이쪽팔이 넘 아프다니까 순호가 (반대쪽 팔 가르키면서)그럼 이쪽 팔로해 하는데 ㅋㅋㅋㅋㅋ 순호 이 새끼
진짜 안미쳤잖아란 생각이 들엇음 ㅋㅋㅋㅋ


오늘노래초반에 좀 쓰릴했는데.. 담엔 좋아지겎지
또 보러 오라고 그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