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때 분명 잘 봤는데 원래 이렇게까지 목각 로봇 연기였음...? 표정 연기도 로봇 대사톤도 강약없고 굳어있어서 얼음땡 시켜주고 싶었음 노래는 괜찮게 하는데.. 과장없이 몇년간 본 배우들중에 연기 제일 못한 것 같음...


99는 약불호였는데 해리가 초반에 되게 별 거를 다 함 나름 쉬어가는 구간들이라고 넣어둔 장면들이 좀 있는데 너무 못 살려서 약간 숙연해짐..... 물론 대본 자체도 노잼임+배우가 못 살림=ㅈㄴ 숙연.... 해졌음 문제는 본체도 숙연해보임.... 에블바리 공연장에 있는 모두가 낯을 가림....

근데 뭐 배우 호 불호를 따질 거 없이 너무 지루해서 자막할 것 같긴 함
ㅈㄴ 쳐내야되는데 어디서부터 어디를 쳐내야될지 감도 안 옴 다 쳐내 그냥
전개 비어있다는 얘기 많은데 진짜. 존나. 비어있음 그렇게 설명충에 빙의해서 설명을 해주는데도 비어있다니

덕들이 착즙할 부분이 있나? 완전 극성덕들이라면 아주 약간은 있을지도? 그게 아니라면 힘듦

그리고 다른 바발들이 이미 얘기 많이 해서 알고 있겠지만 옷 진짜. 존나. 못생김 노아옷이 제일 잘생김 극장에 걸려있는 모든 옷들이 다 못생김 ㅆㅂ 빨간옷 보고 예쁘다고 할 때 설마 저거 입어...? 했는데 바로 입고 그거 컷콜까지 입고나오더라 시발 옷가게 다시 개장해도 되는 거야? 바로 망할듯

그리고 무대에 옷들이랑 잡동사니가 많아서인가 공기랑 냄새 되게 안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