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MX4D / 더빙 돌비 무인 봄

뮤지컬 1~2번 본 (위키드X) 머글이랑 봄

자막 4D는 움직이는 것 때문에 정신 사나와서 그런지 오히려 잔잔한 중간에 좀 지루했고

더빙 돌비는 하나도 안 지루했음

이건 내가 영어를 못해서 그런듯

같이 간 영어 잘하는 머글도 같은 말 하긴 해서 모국어의 힘인가 싶다

EX) 밥맛송 영어로 들을때는 자막듣고 보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한국어로 들으니 더 좋다~ 이런거?

입모양 안맞는거 걱정했는데 엘피는 입이 시원시원하고 크게 벌려서 그런지 꽤나 맞는거 같이 보였음

피에로도 댄스신이 많아서 그런지 입모양 부분 거슬리지 않았음

글린다가 말이 많은데 글린다가 입모양이 섬세해서 더 어려웠을 것 같음 난 괜찮았어

그런데 자막은 두 배우 사운드 볼륨이 적당했던 것 같은데

더빙은 두 배우의 볼륨을 줄여논건지 앙상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짐

그래서 디파잉의 뽕맛이 자막에 비해 좀 줄었던 것 같음

이건 내가 돌비 끝열에서 봐가지고 위치상의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긴 함

그리고 무인 때 진짜 할말하않.... 하..

무인을 처음 보기도 했는데

무인 보면 배우보다 관객이 자기 말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모두가 그런 건 아닌 것 같긴 했는데 좀 무서웠음

더빙 평이 안좋아서 걱정하고 봐서 더 좋게 느껴졌을수도 있는데

워낙 뮤지컬 좋아하던 사람이라 노래가 적응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