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은 박지연의 고스트 베이커리
공연전 인터가 없어서 지겹다 잔다 지루하다 해서 취소하고 오징어나 몰아볼까 하려다 수수료 만얼마 아까워서 그냥 감
참고로 집이 영종도라 서울로 왓다갓다가 참 피곤함
그리고 예취를 안한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티켓값에 비하면 내기준으론 연출 세트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

넘버 돌려막기가 쫌 있긴 했지만 무대가 작아 거의 논스톱으로 다음씬으로 후딱후딱 넘어가 지루하지도 않았음
무엇보다 난 박지연님 때문에 뮤지컬 입문하게 된 응애라 박지연 원맨쇼를 맨앞에서 봐서 생일같이 좋았음
그리고 박지연 배우님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내심 또 느꼇다. 아마 메이저 라센공연에선 뵙기 어려울듯
뮤지컬 입문을 유튜브로 우연히 박지연배우님을 보게 되어 뮤덕이 되었고 영웅이후 뮤지컬을 제대로 본것은 올해부터
2월 놀담

3월 레미

4월 일테

7월 시카고

저저번주 지킬

저번주 알라딘


티켓 + 엠디값에 아마 백몇 깨졌겠지만 알라딘 빼면 제값주고 봤다고 생각함
가장 좋았던 작품은 넘버가 다 좋았던 놀담

최악은 ㅇㄹㄷ
인상깊던 최고의 배우는 윤콰지, 최벨마 홍지킬

이셋은 혼자 극을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노래 퍼포먼스도 갓벽한거같다


그리고 박순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