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홍길동인사람 나와봐 ㅋㅋㅋㅋㅋㅋ

2층전부랑 19열은 초대권...

현매 2번도 껴있어서 자리가 저따구 ㅠㅠㅋㅋㅋ

첫회전문극인데 샤롯데 진짜 동네한바퀴 한 것 같네
11번돌고 50조금 안나왔어ㅠㅠㅋ
저자리중 나의 예매내역이 하나도 없다는게 함정 ㄱ-... 초록창 자리배치 집어왔다ㅠㅠㅋㅋㅋ
막공주 주말땐 몸컨디션 매우매우 안좋았는데 출근 다했다 ㅠㅠ
집돌아오자마자 뻗고 일어나 허겁지겁과제하고 지크슈때문에 밀린일 뒤처리하다 이제서야 정산하네ㅠㅠ

사실 회전문 도는거 주변사람중 극소수만 알아서 나름 기록하고 싶은데 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써ㅠㅠ
뻔한 정산글 양해부탁할게ㅜㅜ

개독을 혐오해서 처음 광고접했을때 개무시하고 이뱅봐도 넘겼던 날 열라친다ㅠㅠ
그러다 윤유다가 뮤지컬한다는 소식에 윤유다의 뮤지컬연기는 어떨까 호기심이 생겼다가
지크슈 홈페이지서 윤유다 헤븐 음원에 영업당함.....
그래서 오직 윤유다 하나보려고 샤롯을 방문했고
2주차때 윤유다를 3번 보고 3주 후에있을 윤유다를 기원하며 기다렸어 ㅋㅋ
그때까지 연뮤갤을 몰랐었는데 알았다면 난 영업당해서 50은무슨 ...학생주제 마구 질렀을듯
아...
5월 중순 초대권 3셋 걍 양도했는데 이건 뒤늦게 좀 아깝다ㅠㅠㅋㅋㅋ

그리고 5월26일 ㅠㅠ 아직도 생생하다ㅠㅠㅠ
윤유다 컴백날 용캐 표구해서 갔다왔는데
그전에도 몇번 뮤지컬을 보긴봤지만 심드렁했던 나를 단번에 전율시키더라... 해븐부터 울고 2막까지 줄창울던날...
난 그날 눈이 뒤집혔어 ㅠㅠ
다른 횽들에 비해선 부족하지만 주변에서 진쩌 미쳤다고 할만큼 지크슈에 초점이되서 살아간 나날들...
하나에 빠지면 깊게 빠지는 편이라 더더욱 그랬던 것 같아.

양도글을 찾아헤메다 연뮤갤도 알고
연뮤횽들은 욕하겠지만 난 공연보는데 돈 잘안써서...
자취덕이라 항상 가난하거든 ㅠㅠ
지크슈때문에 다른 애정극생길까봐 미리미리 대비하자 싶어서 학기중에 알바까지 구하고...ㅋㅋ

연뮤갤도 짧지만 정말 정 많이들었어ㅠㅠ
주변에 지크슈 본 사람은 꽤 되지만 나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거든 ㅠㅠ
여긴 나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항상 많이얻고
공연예절및 매너도 제대로 배워서 항상 신경쓰게되고
지식도 많이얻고 오케및 세부연기도 주의깊게 보게된것 같아ㅠㅠ

물논 갤크는 시망 ㅠㅠㅠㅠㅠㅠㅠ
위염 진짜 연뮤오기전엔 생각도 못했다ㅜㅠㅠㅠㅠ

오글거린다 ㅋㅋㅋㅋ
그래도 꼭 쓰고싶었어ㅎㅎ

개인사정상
어쩌면 곧 1년넘게 휴공을 해야될지 몰라서...
그리고 지크슈 없는 연뮤는 내겐 영어책이나 마찬가지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정산하면서 거봉쳐머글 글도 함께써 ㅎㅎ

아참 짘슈 베이스횽 넘넘 고마웠음 ㅠㅠ 오케의 소중함을 알게해줘서ㅠㅠ

뮤지컬을 알게된지 5개월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알게되서 정말 기뻤고 행복했다ㅠㅠ
아 ㅠㅠㅠㅠ 보내기 싫다ㅠㅠ 어제 뮤덕언니 붙잡고 애정극은 이렇게 보내기 힘드냐고 전화하면서 울었는데ㅠㅠ 글쓰니까 진짜 보내는것 같네ㅠㅠ 지크슈 생각나면 또 올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