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지크슈 싸인회 후기 - 연극, 뮤지컬 갤러리

0107 지크슈 싸인회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5.01.07 23:06:13

조회 1566 추천 47 댓글 43

아까 당첨됐다고 썼던 걔다

은곰 페어막이라 챙겨보러 왔는데 기대 안 했던 행운이 찾아와서 한 해 시작이 좋네ㅋ

이 글을 보고 있는 쓰갤 바발들 중 이 기간에 표 있는 바발들이 있다면 내 기운을 가져가길..

너무 떨어서 사실 뭔 말을 하고 나왔는지 기억 안 나는데

집 가는 길에 좀 복기하면서 써봄

*동우나스

- 유다데스때 나가면서 비웃는 디테일의 의도

-> ‘봐라 내가 이겼지 않느냐, 내 말이 맞았지 않느냐‘

*유지마리아

1. 마리아가 어려운 역할인데, 대본 처음 받고 어땠나

- 어려워서 많이 헤매기도 했는데, 리허설하고 공연하면서 감 잡은 것 같다.

2. 마리아에게 유다는 어떤 존재? 유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 잘 지내고 싶은 사람. 죽었다는 얘기 들으면 마음 아팠을 것 같다.

tmi : 배우 본체 세례명 마리아로 하려다 다른 거 했다고..

*전헤롯

모 대학로 작품이랑 지크슈 또 오면 또 와달라고 부탁드림ㅋ

*현준빌라도

- 지저스가 꿈 속의 그 남자라는 걸 언제 깨닫는지?

-> 매번 할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하고 있음. 느낌도 다르고 눈빛도 다 다름

*바울가야바

- (많이 받은 질문이겠지만) 컷콜때 춤 어떻게 하게됐는지

-> 가야바가 너무 나쁜 놈으로만 나와서, 마지막이라도 유쾌하게..

*은저스

1. 다른 두 유다와 달리 백형훈유다와는 이번에 처음 공연을 해보는데 어떤 점이 다른지?

- 대답 길어질 것 같다ㅎ 다들 좋은데, 형훈이는 형훈이만의 매력 있다. 근데 감정이 더 진하게 오는 게 있다.

2. 좋아하는 가사 하나 써달라

- ‘지쳐버린 몸’ (많이 지쳤구나 지저스시여...ㅋㅋ)

6명 받는거라 길게 걸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금방 받음.

시작 시간은 기억 안 나는데, 대략 20분~25분 소요 예상하면 될듯..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라.

긴 내용 읽어줘서 고맙고 문제시 칼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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