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엄몬테는 참 좋았고 공주메르도 감정선 좋았음가끔 우는 표정이 좀 ....뱃머리에서 둘이 여넌히 엄청 쪽쪽댐

휘몬데고는 첨이었는데 나쁘진 않았음 근데 오늘 음향이 작은건지
오케가 힘이없는건지 역사송이랑 지옥송이 좀 아쉽
박력이없어 박력이 ㅠㅠㅠㅠ

오늘 역사송에서 몬데고랑 빌포트 잔부딪히다가 깨짐
3층이었음에도 몬데고 컵에서 액체가 줄줄새서 오글로 보니
물이새고, 빌포트 컵은 깨져서 빌포트가 다소곳이 책상위에 내려놓음
전에는 빌포트 별로라 자세히 안봤는데 젊은 빌포트 가발ㅋㅋㅋㅋㅋㅋ

선주님하고 에드몽 아부지가 빌포트 찾아가서 풀어달라고
보석금으로 선박회사까지 내놓겠다던 선주님과 아버님
작은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 안된다는 빌포트 말에
너무 망설임 없이 돌아서서 가는것처럼 보였음..

첨봤을땐 재연하고 달라진점이 너무 싫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파리아 신부님 돌아가시기 전 에드몽보고 자루에 들어가라고 하면서
간수들은 자기가 죽고 난 후에나 자유를 찾았을거라 생각할테지만
사실은 젊은 에드몬드가 자유를 찾는거라며 기뻐할때 괜히 눈물 글썽 ㅠㅠ 신부님 ㅠㅠ

에드몽 바다에소 건져진 후 해적선 바닥에 누워있는데
엄에드몽의 배를 가리고 있던 손 ㅋㅋㅋ 해적들이 한번 들춘 후에도
다시 배 위로 다소곳하게 얹어던 손 ㅋㅋㅋㅋㅋ

당글라스의 귀여운 배 ㅋㅋ 가슴에 르티커가 아니라 꽃잎같아보였는데
내 자리가 너무 멀어서 제대로 본건가 모르겠다
자코포 등장때 당글라스 가슴을 자꾸 따려서 그런가
오늘은 겁에 질려 가슴 x자로 가리며 앉아버림 ㅋㅋㅋ

모렐선주님은 중국사람 옷입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님
뱃머리에 서서 배아래 바다도 좀 봐주시고 ㅋㅋ
키도 좀 잡아봤다가 ㅋㅋㅋ 밑에선 싸운다고 난리인데 ㅋㅋ

이번 자코포는 그나마 다른 자코포보다 낫더라
잘하는건 아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달까
보물섬 동굴에서도 에드몽 보물찾을때 좋아해주고 백작 작위 살거라는데
니가 왜 더 좋아보이냐 ㅋㅋㅋㅋㅋㅋ

오늘 알버트 우리아버지아 누군줄알아! 했을때
납치범들 글쎄? ㅋㅋ 아무도 안터지더라 ㅋㅋ
아! 여자 씬에서 알버트를 보는데 와~
알버트 근육질이었구나 몸이 무슨 헬스트레이너 같애
무릎위 허벅지 근육이 ㄷㄷㄷ 나 ㅇㄹㅁㄱ씌인거 아님 ㅋㅋ

엄몬테 집에서 파티때 당글라스 부부 몬테한테 인사하기전
몬테가 당글라스 한참을 쳐다본 후 웃으며 반갑습니다~
당글라스가 자기 알아보는지 한참 쳐다봤나봐....

메르랑 대면씬에서 한참을 마주보다가
메르 반지보고 엄몬테 터짐 ㅠㅠㅠㅠ

더많이 더높이에서 휘몬데고 돈 잘던지더라 가망속으로 쏙쏙 잘들어감 ㅋㅋ
엄몬테 뒤로 머리재끼며 웃는 씬도 좋았곻ㅎ

알버트와 발렌타인의 하루하루 맆도
다시들으니 유치하고 오글대는건 마찬가지여도
조금 익숙해졌지만 결투씬 발렌타인 대사는-_-
내가 몬테였으면 발렌타인 대사듣고 짜증나서 알버트 죽였을거임

마지막 이 아이의 눈을봐요~는 모자사기단 생각 않고
몬테기다며 알버트 보면서 몬테 생각하며 키웠을 생각하면
짠해져서 좋아하는 넘버지만몬데고도 불쌍해서..
예전 강몬데고였다면 메르 이 나쁜냔 ㅠㅠ 이러며 욕을했겠지만
이번 삼연은 잠깐 불쌍해 하고 맘 ㅋㅋ

커튼콜 보는데 역사송 왜 본공보다 박력있는거지? 약간 짜증이..
마지막 몬테 메르 키스신에 관객들 되게 좋아하더라 ㅋㅋㅋ
의식의 흐름대로 쓴 후기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