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맨 첨에 지크슈 오버츄어 나오고
오케 소개 때도 지크슈 오버츄어가 나와서
나는 살짝 아련해졌었다고 한다ㅇㅇ

3MC는... 밑에 보니 방금 어떤 횽 후기는 조금 다르던데
나는 유열 진짜 별로였어.

마이클리 인터뷰 때 유다 지저스 얘기한 거
그냥 마이클이 유다'만' 했었던 걸로 알고 있는 느낌이었어
내가 받아들이기론 그랬음.
보경킴이랑 얘기할 때도, 보경킴이 뒤에서 얘기하다 반가워서 울뻔했다 그랬었거든. 이건 확실하게 들었어.
근데 거기서 관객 입장 어쩌고 해서 음 둘이 같이 작품한건지 모르나? 싶은 생각 살짝 들었지.. 다른 횽은 다르게 받아들였다는데 이건 나도 좀 애매해서 뭐라 하지 못하겠고

다른 거 다 이해한다쳐도 곡 소개 잘못한 건 진짜 싫었다
최루시가 위다웃을 열창해서 박수 환호 쩔게 터졌는데
다음 곡 소개하면서 Now at last라고 안하고 위다웃을 얘기함.. 최루시는 착함착함하게 웃었다고 한다;;;
무대 끝나고 다시 넘버 제목 얘기하긴 했는데.
자기가 잘못 말했다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줬어도 좋았을 것 같아

여엠 둘은 좋았어
해선배우는 오프닝 Dream girls 부를 때
가사를 살짝 버벅였는데 별로 확 티나는 정도는 아니었고
진행 무난무난~ 정영주도 재미있게 잘했고


맨 첨 꽃다. 그래 사랑이다랑 올진옵럽 불렀는데
그래 사랑이다는.. 난 저 넘버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
동석훤 버전 연습 영상 봤을 때도 유독 저 넘버만 밍밍하던데
암튼 뭐 그래서 오늘도 밍숭맹숭하게 들었어
올진옵럽은 좋았고...ㅇㅇ
오늘 코디가 좀.. 별로였다...((((꽃다))))

그 담에 보경킴이 나와서 온마온을 불렀던가? 이건 쏘쏘.
그리고 양커가 나와서 The impossible dream을 불렀던 것 같음.. 순서가 왜 생각이 안 날까;;;


모르겠다. 생각나는대로 쓸게 미안...(((나)))

POTO는... 내가 보경킴을 애정하지만 솔직히 최블리랑 부를 줄 알았거든. 근데 리허설 때 보경킴 나와서 놀랐어
리허설 때 잘하더라고. 그리고 본무대에서도 잘함.
근데 약간 카랑카랑하게 뻗는 느낌이 덜했달까?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해ㅇㅇ 객석 반응도 좋았고

또.... 마세마네
다 이루었다... 난 개인적으로 지금껏 들은 것 중 제일 좋았어
리허설을 영어로 하길래 오마이갓 영어로 하나봐! 했는데
본무대에선 한국말로 하더라고. 아쉽기도 하고 하루에 두 버전ㅋㅋ을 들은 느낌이라 좋기도 하고... 결론은 좋았다ㅠㅠ

두도시팀!은 오늘 진짜 좋았어
바버 I can't recall 진짜 좋더라.. 표정이 하...
지금 이사골은 참 사골사골한데도 좋았고
최루시!!!! 진짜 나 최루시 영업 제대로 당했어. 너무 좋더라 진짜. 최수형도 좋았고. 아 암튼 좋았어 두도시팀

프라미스는.. ㅇㅌ보다 호이랑 열무 환호가 더 컸던 것 같닼ㅋㅋㅋㅋ 그래서 난 좋았다고한닼ㅋㅋㅋㅋ ㅇㅇㄷㄹ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나도 환호+물개박수 열심히 침

마지막에 배우들 다 같이 나와있는데
마저스 여기저기 손 흔들어주느라 정신없고ㅋㅋㅋㅋ
웃고 있어서 참.. 좋았다. 귀엽더라
두도시팀은 먼저 가서 마지막엔 없었어.. 아쉽아쉽

아 맞다! 마지막에 호이가 페임 불렀는데 이걸 까먹었네
프라미스팀 끝나고 뭐 급하게 한번 해보겠다면서 페임 했어. 분위기 좋았음ㅇㅇㅇ


또 뭐가 기억이 날까....?
난 분명히 다 기억을 하는데 뭔가 쓰려니까 휘발된다.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나 열심히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