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놓아줘야 하는건가

재작년 드라큘라, 작년 프랑켄에

칭칭 감겨서 지킬도 기대 컸는데

오늘 너무 충격이 컸음

본인 12.20 겹 시라노 자0.5

02.05 은 그눈떠 비명횡사

둘 다 6열에서 봤는데 오늘도 6열인 거 보면

6열에 마가 낀 게 분명하다..

갤에 가사 실수된 부분 너무 뒤섞여 있길래

짧게 복기 요약해보자면

얼랍1에서 ‘길을 잃어버린 나 의문이 가득한 달’

두 번 하고

컨프롱에서 ‘천만에 착각은 오히려 너야’부터

지킬 부분만 거의 네 마디 절었다고 보면 됨

첨에 루시데스 끝나고 무대장치도 다 안빠졌는데

오케 선입력되길래 ‘아버지..’ 대사 칠 시간은 있나

?? 했는데 톡다닥 뛰어오면서 넘버 치길래

오케에서 1차 빡침(그후로 박자가 너무 들쭉날쭉했어)

나중엔 조명도 대환장파티였음

하 겹라노도 자0.5 이후로 두 번 더 보고 감기고

은도 다시 보려다가 어제 OP열 놔줬는데

톡은 내가 진짜 본진이라 그런지 컨프롱에서

눈 질끔 감게 되더라.. 세상 탄식했다 정말

이빨발사랑 톡 가사대사섞는 쪼도 좋아해서

기대 컸는데 너무 슴슴해서 아쉬운 것도 컸음

아무튼 두서없이 썼는데 도움 되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