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연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생각하면.. 지현엘리자베스인데 스타팅은 진짜 썸머 스타팅만 들으면 눈물남 

지현엘리자베스는 차분하고 리즈/ 베스를 연기로 구분된다는 점이 좋았음 세밀한 대사톤이 좋았음 연기는 지현엘리자베스 제일 좋았음 리즈로서는 조쉬 통해 의지한 게 커서 (영원히 조쉬 못 잊을 것 같음) 마지막 베스조쉬 만나는 장면이 조쉬가 다시 리즈 찾아온 느낌 들 때 있어서 극적으로 느껴짐 

근데 넘버는 조금 아쉬움.. 넘버나 노선에서 연약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확실히 신성민 조쉬랑 케미 좋음 

썸머는 초연부터 봤는데 혼자 마이크 소리 키운 듯한.. 2층 뒤에서 봐도 쩌렁쩌렁하게 들리는 목소리가 좋음 이미지적으로 찰떡인 엘리자베스.. 되게 인싸고 리즈조쉬 베스루카스 베스 스티븐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함 스티븐이랑 디테일 맞춘 것도 있고 썸아더미의 아련함이 잘 드러남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되는 법 스타팅이 진짜 좋음 썸머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우고 그게 관객에게 전해지는 감동이 있음 

항상 썸머 스타팅에 감동을 받았음 조쉬 너 없어서 매우 아팠지만 내 삶은 계속된다 계속 걸어가  << 이 느낌이 강한 스타팅 

썸머 이프덴 삼연도 꼭 와주길 

린아 엘리자베스 대사쪼 조금 안맞긴 했는데 적응하면 괜찮음 넘버는 워낙 잘했음 처음 안녕, 나야! 이 대사를 손 흔들면서 반갑게 말했음 (내가 본 회차만 그럴지도) 그래서 린아베스 조쉬는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음 린아 리즈 좋아하는 디테일은 마지막에 스티븐에게 도시계획 일 제안 받고 나가면서 무대 뒤쪽에서 아자! 하는 거 

확신의 초긍정 엘리자베스 미드에서 튀어나온 느낌 그리고 헤잇츄는 슬픔이 강함 지금 생각한건데 린아리즈 초연 소호조쉬랑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 혜나 엘리자베스 좋아했으면 린아 엘리자베스가 비슷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