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현대극 쪽이라 매번 볼 때마다 어떻게 이프덴같은 작품이 있을까 생각함 

삶을 사랑과 커리어 둘로 나눈다고 말하지만 이건 작품 요소이기도 하고 사실 리즈도 커리어를 놓지 않고 있음 

이프덴의 제일 큰 메시지가 너무 좋음  너의 선택을 믿고 너의 길을 가라 틀린 선택은 없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지도를 가지고 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놓쳤다고 생각한 것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엘리자베스가 조쉬 루카스 스티븐과 사랑한다고 이 메시지를 놓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음.. 

베스가 조쉬 만나고 베스에게도 사랑을 부여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베스가 조쉬를 만났다고 해서 리즈와 같은 삶을 사는 게 아니잖아! 베스는 시의회 출마하고 리즈도 도시계획에서 일할 기회를 다시 잡기도 했는데 

이프덴은 사랑이 담긴 작품이고 출산 육아를 말하는 점도 여성 서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결국 이프덴은 엘리자베스의 삶 그자체를 보는 거임 

사람이 사랑을 하고 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삶을 흔하다 말하면서 여성 서사로 부족하다 평가내리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재미가 없었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