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뒥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그 이해할 수 없던 일들도 감정들도 모두 삼켜서 소화해낸 헤드윅

짱뒥은, 아직 그 이해할 수 없던 이야기 안에 머무르고 있는...그래서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며 소화하고 있는 중인 헤드윅



..이라고 느꼈어..




그래서 마지막 미드나잇라디오에서

조뒥은 너도 나도 다 각자에게 맞는 세계를 갖고 있는, 결국 모두가 다 스스로 옳은 사람들ㅡ의 느낌이 좀 더 들었다면

짱뒥은 세상이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관념을 거부하고 이겨내야하는 우리는 뢐앤롤러ㅡ의 느낌이 좀 더 강하게 다가온 듯..



결론은 두 드윅이 모두 좋아요.......




오늘 본 짱뒥은..사람들을 참 좋아하는 듯 했음ㅎㅎ

자꾸 관객한테 가고 열광적인 호응 듣고 싶어하구ㅋㅋ

어쩔 수 없이 현실입갤 하면서도 그게 뭔가...애정을 갈구하는 헤뒥 같아서 한편으론 찡하기도 했고.



모피옷 입힌 건 오늘 처음 나온 거구나ㅋㅋㅋ

먼저 짱뒥이 모피 입기 전에 이츠학이 들고 기다리니까 짱뒥이 막 싫은듯 올게왔어~했는데

무대 올려서 모피옷 입힌 관객도 짱뒥이 입혀줄 때 올게왔어~해서ㅋㅋㅋ센스대박이라 생각함ㅋㅋㅋ




박력터지게 토미네 공연하는 쪽 문 열었다가 문 닫혀서 다시 연 거랑ㅋㅋㅋ남정네 두명 질투해서 거기까지 가서 물뿌린 거랑 뭐가 많았는데..




...머리가 나쁘면 회상하기 위해 강제회전문ㅋㅋ예매하로 가야게땅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