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분들 진지하게 제안합니다.

공원 부농이 언제까지 참고 있을겁니까?


저는 뮤지컬에 빠지고 나서 쭉 그래24에서 예매 했습니다.

이유는 원래 뮤지컬 빠지기 전부터 독서광이었기에 (솔직히 공연은 공원>그래   도서는 그래>공원 이니까요..)

원래 그래에서 플래티넘 회원이라 뮤지컬 예매도 쭉 그래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뮤지컬쪽은 공원의 독점이 심하죠. 그래서 이른바 단독티켓 오픈이 많습니다.

특히나 신시컴퍼니와 EMK 등의 공연은 전부 공원만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공원에서 예매하고 첫 부농이를 받았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그전에는 친구가 제 티켓을 보고 티켓이 예쁘다하면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왜 부러워할까? 그 친구는 인터파크에서만 예매하던 친구였거든요.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란....


인터파크가 공연쪽을 독점하는 것 자체가 좋은지 나쁜지 이런 복잡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시장1위 사업자라면 티켓정도는 이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안합니다.

우리 모두 단체로 인터파크에 항의합시다.

되도록 777에 맞춰서가 어떨까 합니다. 7월 7일 오후7시에 동시에 인터파크 고객센터 문의에 항의하는 겁니다.

각종 공연의 티켓에서 부농이를 추방하고 그래나 다른 곳처럼 예쁜 티켓을 쓰라고..


물론 다른 날 다른 시간대에 문의하셔도 당연히 좋겠지만

이왕하면 한날 한시에 하는게 효과가 크지 않을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역시 인터파크에 항의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