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공연을 끝으로 모든 뮤와 당분간 이별을 고하러했으나- 성공할런지는 모르겠다....
봉환샘 100회영상 보고 목소리 영업당해서 캐스팅보니 봉환샘이네. 이로서 전캐를 찍었다ㅠㅠ 오늘은 남자후배녀석이랑 같이 가는거라 되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재밌다고. 임팩트가 있어요 누나. 왜 또 보는지 알것같아요라고 하며 날 이해해줬다. 짜식 고맙다.

봉환샘은 도형샘보다 후유증을 덜앓는 마넷박사였어. 그래서 횽들말따라 the tale에서 훨씬 이성적이어. 도형박사는 감정에 호소하는 느낌이 둘었고. 이런점때문에 평소였음 you'll never be alone에서 눈물이 조금 맺혔을텐데. 오늘은 맺히지 않았다는 점. 구렇지만 드파르지 와인가게 간판 접힌거 잡다가 펴지니까 놀라는 봉환샘 모습 귀여웠다(((((선생님 죄송해요 이 말 밖에는...... 어울릴 단어를 못찾았어요))))) 그럼에도 난 봉환샘 연기도 조으다.
오늘은 거의 모든 장면마다 먹먹함이 느껴졌던것 같은데 if dream이 시발점이었던것같아. 류드니 눈에서 물이 맺힌게 보였거든. 삑도 삑으로 안들렸고. 더 애절해보여서 좋았어! 왜 울고 있나요 ㅠㅠㅠㅠㅠㅠ 류드니는 연기보다 외적으로 아쉬웠던게 그의파마가 오늘따라 덜 말렸어...... 이게 아쉽드라 지난번에 봤을때 컬이 잘 살아있었는데 -_- 아무래도 머리도 두도시협찬인가 봅니다. 난 평생 못받겠네. 리틀원에서 리틀루시랑 꽁냥대고 렛헐때는 기둥붙잡고 울고 단두대씬에선 왜 눈은 물로 찼는데 입꼬리는 왜 올라가요? ㅠㅠㅠㅠ 이 호구...... 그리고 신드파. the tale에서 내가 바로 그 어린 여동생하는데 먹먹함이 그냥 눈물로.... 그 오랜기간 복수의 칼날만을 갈았는데 마넷박사가 그걸 엎으려하니까 얼마나 분하고 화났갰어. 그 감정이 내 자리까지 느껴지더라. 그리고 임드파 굿바이드파르지에서 왜 울어요? 솔직히 나 최근까지 임드파 종문드파보다 노래좋네로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ㅠㅠㅠㅠㅠㅠ 연기도 더 좋아. 셩네이. 류셩둘다 세게 생긴거 같아서 비주얼케미는 류카보다 좋다 예상했는데 노래케미는 류카보다 별로 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좋드라 렛헐때도 좋았고. 이프드림때도 간간이지만 어울러졌다. 블리는 저번보다 오늘이 더 좋았던것같아. 위다웃에서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부르는데 이게 감정과잉으로 안느껴졌거든. 거절하기없음은 29일때보다 덜해서 좋았던것같다? ㅎㅎ
그리고 불러프에서 빼.내.오.자.는게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류드니 왤케 발음 강조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웃음터졌다고 한다. 감옥씬 의자 ㅋㅋㅋㅋㅋ 왠지 셩네이가 류드니를 배려해 무대앞쪽으로 넘어진것같은....((((셩네이때문에 레어템 못봄)))))  오늘 화욜 공연이었음에도 여러가지로 좋았다b 노래레전 연기레전 등 특정부분 레전이 아니라 분위기레전이었음 ㅠㅠㅠ 좌석은 애잔했지만 ㅠㅠㅠㅠ 더 자세한건 집에 가서. ㅋㅋㅋ 폰갤은 짜증나 ㅠㅠㅠㅠㅠ
ㅎㅈㅇㅇ)뮤를 끊는다는건 내가 밥을 끊는것과 같겠죠?
ㄷㅈㅇㅇ) 앞에분들 수구리 안해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커튼콜 때 키가 크시더라고요 ㅠㅠ 좌석간격 좁은 샤롯데에서 고생하셨어요.
ㅅㅈㅇㅇ) 아... 커튼콜 사진 뭔가 맘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