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난 시즌 안 본 오늘이 자체첫공인데 ㅋㅋㅋㅋㅋㅋ
아까도 글썼지만 웃음이 안 멈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 이미 오그라 들어서 지금 키패드 손가락 마디로 누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티움이 원래 그런건지 자나음향팀이 에코를 다 뺀건지
배우들 쌩목소리가 유난해서 적응이 안됐다고한다
근데 배우들 노래 잘하드라
자나 마지막 마법 전 솔로곡 삑살 한 번 난 거 말고 다들 목청 좋드라
로버타는 언니~ 날 가져요 내 취향 직격 목소리 ㅠㅠ
경게 보러 가서 다른 배우들이 또 애정배우가...
이 무슨 개미지옥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내용으로는... 사랑이 중요하다는 건지
게이 레즈를 존중하자는 건지 싫어하자는 건지
결국 결론은 이성애라는 건지 감을 못 잡겠다
이 무슨 거지같은 스토리 병맛극인가 싶은데 넘버가 좋아 ㅋ
캐릭터들이 전부 금사빠라 너무 이상한데
병맛이 취향이라면 권하고 싶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게 비중은 꽤 큰편... 남남 여여 뽀뽀 씬에서 내 옆 커플 여자가
너무 큰 소리로 하지마 해서 조금 민망했어

극 중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한 백오십번쯤 나오는 거 같다
진짜 동성친구라도 데려가라는 게 뭔 말인지 알겠어
이렇게 대놓고 삥꾸삥꾸하고 러브러브한 극은 첨이다 ㅋㅋㅋㅋㅋㅋ
쨌든... 표 잡아 놓고 양도도 못하고 취소 타이밍도 놓치는 바람에
억지춘향으로 다녀왔는데 돈 아깝진 않은데...
다시 볼 거 같진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