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 관극하는 머글친구는 에녹 외엔 모두 처음 듣는 배우.
머글친구의 총평.
퍼시랑 마그리트 되게 안어울림
마그리트 왜케 세상의 풍파를 겪은 이미지일까..  구성지다
에녹 레베카때보다 멋있다.


나도 비슷해ㅋㅋ
특히 한여 결혼식장면 듀엣 진짜 안맞음
그리고 한지상의 매력을 정말 모르겠더라
깐족대는 퍼시랑 쇼블랑 꼭 톰과제리같긴 했는데
되게 그 개드립 재미없고 지루했어.
소불알도 재미없었어ㅋ
퍼시가 잔망끼있는 영웅인건 좋은데 너무 가벼운데다가
진지한장면은 갸륵해져서 진짜 내내 싸웠네
노래도 기대만큼은 아니고...  

여왕은 누나로서 동생 챙길때랑 술집에 잠입했을때가 젤 낫고
사랑스러움이 없었어. 한맺힌 느낌이지..
그리고 이분 원래 대사씹니?
성량도 좋고 노래 잘하긴 한데 마그리트에 어울리진 않아...

의외로 나도 기대안한 녹블랑 쫁.
몸을 잘 쓰고, 노래도 연기도 좋았어.
계속 속으로 마그리트 걍 쇼블랑이랑 행쇼라고ㅋㅋㅋ
여왕이랑 녹이 진짜 찰떡케미 끈끈하니
더리들때 처음엔 증오와욕망 생각나다가
나중엔 스텝투파 생각남ㅋㅋ 근데 한퍼시 존재감 무...

그리고 앙상블들이랑 독수리친구들 다들 탄탄하니 잘하고
무대나 의상보는 맛ㅇㅇ

개드립 좀 줄이고 조금만 차분히 가면 좋겠어.
굳이 회전문은..  걍 그돈아껴 다른거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