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에 토로촤 들어간 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데,
사람이 참 간사한 동물이라 욕심이 끝이 없어서 토로촤가 이번 연출이 아니라 다른 시즌에 나왔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번 리촤는 진짜 매력이 너무 없어서ㅜㅜ
균촤는 워낙 연기스타일이 탱탱볼에 망둥어라 그나마 재미졌는데 런촤는 진짜 답이 없잖아;; 그나마 요즘은 괜찮다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초중반에 비해서 그런 거고...난 진짜 런촤 땜에 런토로 돌기가 힘들었음ㅜㅜ 토로넷 1인극이라...
근데 런촤 인터뷰를 보면 그게 연출이랑 안 맞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단 말이지...무대인사 영상을 보기 전에는 런촤가 그렇게 표정 다양하고 토로랑 케미 터지는지 미처 몰랐다;;;;

이번 시즌의 리촤 캐릭터가 정적이고 넷을 휘어잡는 매력이 부족한 편이라 토로촤가 다른 연출을 만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뚜껑은 열려봐야 아는 거니까 일단 토로의 캐릭터 해석을 기대 중.
게다가 범 피하려다 곰 만난다고...일본연출 피하려다 노군자 같은 냔 만나면 어휴 답이 없다-_-

자정 넘어가니까 괜히 생각이 많아져서 쓰는 뻘글 미안ㅇㅇ
토로촤 얼른 보고 싶은데 토로넷 보내기가 시르다...ㅜㅜ

그나저나 오늘 쓸 관련 글 엄청 많네ㅋㅋㅋ 연습영상의 파.괘.력ㅋㅋㅋㅋ
야식으로 포도알 처묵고 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