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냔과 결혼전제의 연애를 할것을 엄명하는 김보연아줌마와 이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펄펄뛰는 병풍마마...
누나 역시 포기않고 아주 집요하게 압박ㅇㅇ


자기친구가 갑자기 집에 놀러오자 런타샤를 급히 방에 숨긴 임예진아줌마...얼결에 물건처럼 치워진 방안의 런타샤는 심심하고 우울한 표정ㅠㅠ


전생 씬 촬영을 위해 민속촌에서 종년 옷을 빼입은 로라냔은 호빗매니저로부터 또 작은선물을 뜯어내곤
그길로 병풍마마에게 가서 끈적하고 은밀한 윙크질;;ㅉㅉ


좀체 돌아가지않는 임예진아줌마의 친구땜에 방에갇혀 화장실이 점점 가고파진 런타샤는 지옥의 시간을 보내며 괴로워하다, 그 아줌마가 돌아가자마자 화장실 고고씽~

마침 퇴근한 사공오빠에게,
창피하단 이유만으로 무려 5시간동안 방에 갇혀있던 서러움을 토로하며 폭풍눈물을 흘리다 방에 뛰어들어가 침대에 엎드려 공주님처럼 이쁘게 오열하는 런타샤ㅠㅠ


종년 한복을 쳐입은 로라냔에게 마치 기념사진 요청하는 스탭인양 사진찍자 조른 마마때문에, 얼결에 찍사노릇을 감당하게된 호빗매니저는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둘의 다정한 모습에 순간 흠칫 놀라고...
옆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질투하던 지영이냔은 결국 분을 이기지못해 졸도ㅋㅋㅋㅋㅋ


방에서 실컷 울다나온 런타샤는 달래는 사공오빠에게 커플링과 동반 장보기를 요구하나...커플링은 잔인하게 묵살당하고 동반 장보기만 오케받아서 같이 장보러 감.
그것만으로도 기분좋아 신나하는 런타샤 앞에서, 마침 장보러온 노다지냔을 우연히 만난 사공오빠는 런타샤에게 푸드코트에 좀 가있으라고 둘러대곤 노다지냔 짐을 들어다주러 가버림;;;
씨발새끼 개새끼ㅗㅗㅗㅗㅗㅗ

괜히 신경쓰여 여자의 육감을 발휘한 런타샤의 불안해하던 표정 진짜 불쌍ㅠㅠㅠ
노다지냔 배웅 후 돌아와선, 삐친 런타샤를 달래긴 커녕 오히려 무안을 주곤 화를내며 자리를 떠버리는 사공오빠와 싹싹빌며 서러워하는 런타샤;;;;
아 시발 사공이새끼 진짜 재수없다ㅗㅗㅗ
아무리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지만 이새낀 진짜 기본이 안된듯ㅆㅂ


남이야 쓰러지건말건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쳐보내는 로라냔과 호빗매니저,
졸도했다 곧 깨어나 밴에서 혼자 씩씩대며 이를 쳐가는 지영이냔의 애잔한 씬들이 번갈아 보여지고...ㅋ

집에 돌아와 베개를 쥐어뜯고 소리를 지르며 분을 참지 못하는 지영이냔의 지랄지랄개지랄과 이런 딸을 말리며 깜놀하는 임예진아줌마ㄷㄷㄷㄷ


뻔뻔한 헤어스탭 집에 얹혀살며 손발톱에 매니큐어까지 칠해주는 비굴한 노다지냔...지 생모한테 하던 그 성질 다 어디갔음? 가족에겐 호랑이, 남에게는 고양이인 년인듯ㅋㅋ


스탭들과 놀이동산 놀러간 로라냔에게 전화를 걸어,
애인있다던 호빗매니저에게 알고보니 애인이 없더라며 경계할것을 요구하는 고자질쟁이 폭로마마와 또 놀란표정 짓는 가식로라 얼굴에서 엔딩~




이제 런타샤의 쓰릴미가 막공이니, 오로라 중계는 오늘로 마칠게.
그동안 열독해준 횽들 모두 고마워♥ ^^



(사진은 2013 쓰릴미 1차팀.
런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