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하고 더 글로리 다 봤다.

돼지의 왕하고 더 글로리 다 봤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3.04.04 05:45:26

조회 333 추천 1 댓글 2

돼지의 왕보다 더 글로리가 몰입도 재미는 확실히 있는데
작품 자체의 메세지는 돼지의 왕이 더 강렬하더라.

솔직히 더 글로리는 왕따 학폭 피해자의 망상 판타지 채워주는 그런 느낌? 그리고 복수하는거 보며 사이다 느끼고 그런건데

돼지의 왕은 볼수록 기분 더러워진단까

복수극이긴 한데 복수 자체보단 피해자가 얼마나 괴로워하고 망가졌는지 어떤 심정으로 복수를 하는건지 포커스를 두는 느낌이였음.

솔직히 왕따 일진물 미디어에 넘쳐나잖아.

그 중에 진짜로 학폭이란 주제에 관심을 두고 만든 작품이 올마나 있을까

그냥 그걸로 화제끌고 돈이 되니까 소재삼는거지.

그런 면에 철저히 부합되는게 더 글로리 같음. 그런면에서 약간 좋은 작품이란 평은 못하겠더라.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 확실히. 특히 대사를 진짜 잘 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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